항목 ID | GC0500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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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夜味里烽燧址 |
이칭/별칭 | 미로곡 봉수터,며로곡 봉수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기경량 |
소재지 | 야미리 봉수터 소재지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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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봉수 터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 터.
[개설]
야미리 봉수 터는 미로곡(彌老谷) 봉수 터 또는 며로곡 봉수 터라고도 부른다. 야미리 봉수는 8㎞ 북쪽에 위치한 중군봉 정상에 있는 적골산 봉수로부터 신호를 받아 15㎞ 남쪽의 독산 봉수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영평 읍지(永平邑誌)』에는 “원군 25명, 보군 75명[元軍二十五名 保軍七十五名]”이라고 야미리 봉수의 봉군 정원이 기록되어 있다.
[위치]
야미리 봉수 터는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에 소재한 경기도 포천 교육 지원청 학생 종합 수련장 앞에 있는 165m 높이의 봉화뚝 정상부에 있다.
[현황]
지역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8·15 광복 전까지 아궁이 유구(遺構)가 남아 있었지만, 6·25 전쟁 때 군부대의 진지로 사용되면서 심하게 파손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불에 그슬린 자연석이 정상부에 5×2.5m 규모로 퇴적되어 있는 상태이다. 대지 남쪽에는 높이 1.4m, 길이 5.5m인 봉수 둑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야미리 봉수는 조선 시대 5개 봉수로 중 제1 봉수로에 해당하며, 함경도 경흥에서 시작되어 강원도를 거쳐 온 신호를 서울로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조선 시대의 봉수 연락 체계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