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산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영북면·일동면·이동면 경계에 있는 산. 『해동 지도(海東地圖)』에 “관음산은 현 동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관음산은 영평현 동쪽 30리 지점에 있다.”라고,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영평현 북쪽 25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관음보살(觀音菩薩)이 산마루에 바랑을 벗어 놓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는...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장암리와 가평군 북면 적목리 경계에 있는 산. 『여지도(輿地圖)』에는 관음산(觀音山) 동쪽에 국망산(國望山)으로, 『팔도분도(八道分圖)』에는 관음산 동쪽에 망국산(望國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망국산은 영평현 동쪽 50리에 있고 남쪽으로 화악(華岳)과 이어져 있다.”라고 되어 있다. 국망봉은 산이 크고 능선이 억세며 골이 깊은...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와 영북면 산정리·운천리 경계에 있는 고개. 이 고개를 이동면에서는 굴고개라고 부르고 영북면에서는 낭유리 고개라고 부른다. 영북면 운천리를 구룰이라고 불렀으며, 굴고개는 운천리의 지명을 따서 이름을 붙였다. 굴고개는 관음산[732m]과 사향산[664m] 사이 계곡부에 형성된 고개로 고개 정상의 해발 고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굴고개[낭유리 고개]는 이동면...
-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노곡리는 이동면이 관할하는 4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서쪽 하단에 있다. 갈대가 많다고 하여 ‘갈대 노(蘆)’ 자를 써서 노곡리(蘆谷里)라고 부른다. 갈월 또는 노곡이라고도 불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이동면 노곡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이동면 낭유리 전역과 응암리 일부 그리고 일동면 사당리 일부를 병합하여 노곡리...
-
1950년 11월 경 경기도 포천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민간인 유격대. 독수리 유격대는 서울 수복 직후인 1950년 11월 경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에서 자생적으로 민간인 유격대를 결성하여 북한 지역이나 적진에 침투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독수리 유격대는 최종성과 최종철 형제를 비롯한 63명이 결성했으며 장총, M1소총 등으로 무장하여 수복 후 패잔병 소탕과 치안...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금주리에 있는 유원지. 백로주(白鷺州)는 영평 8경 중 7경으로,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거사리 한내천 하류에 위치하고 있다. 영평천의 맑은 물과 백로암의 기묘한 형태가 절경을 이룬다. 백로주는 바위라기보다는 조그마한 바위산이라 전체가 한 개의 바위로 형성되어 그 형상이 마치 백로가 물속에 서서 사방을 바라보는 모양을 하고 있다. 백로암이라는 이름은 약 400년...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있는 캠프장. 산정 캠프는 산정 호수 주변 관음산 자락에 위치하여 자연 그대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조림된 30년 이상 나무들은 삼림욕을 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관음산 등산로에는 약 4㎞에 걸쳐 청정 계곡을 끼고 있어 계절마다 특유의 운치를 감상할 수 있다. 아울러 밤이면 하늘의 수많은 별들을 바라볼 수 있고 수...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에 있는 호수. ‘산중의 우물과 같은 호수’라는 뜻으로 산정 호수라 부르며, 그 부근 마을을 산정리라 한다. 산정 호수의 북쪽에는 궁예(弓裔)의 만년을 슬퍼하며 산새들이 울었다고 하여 붙여진 명성산(鳴聲山)[923m]이 있다. 남쪽에는 관음산(觀音山)[733m]이 솟아 있고, 서쪽으로는 망무봉(望武峰)[294m] 등으로 둘러싸인 낮은 곳에 사방에서 계류가...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산정 호수 일원에서 매년 겨울에 열리는 축제. 산정 호수(山井湖水)는 풍광이 마치 ‘산속에 갇힌 우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호수를 중심으로 주변에 명성산, 여우봉, 망봉산, 관음산, 망무봉 등 기암괴석 형태의 산들이 감싸고 있어 예로부터 사시사철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산정 호수 썰매 축제는 인공으로 만들어진 얼음판이 아니라 자연 얼음판...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에 속하는 법정리. 성동리는 영중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태봉국 당시 성이 있어서 성동이라 하였다. 큰 재[山] 아래 있어서 잣골, 잿골 또는, 백곡이라고도 하였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군내면 성동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성동리 일부를 양문리로 떼어 주고 군내면 수동리 전역과 읍내면 천변리 일부를 병합하여 성동리라 하고...
-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입리는 일동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로, 일동 사이판과 용암천 등 온천이 발달해 있다. 수입천과 영평천이 모두 들어오는 것만 보이고 나가는 것은 보이지 않으므로 수입리라 부르게 되었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일동면 수입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수입리를 분할하여 일동면 화대리와 사직리로 일부씩 넘겨주고 일동면...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야미리는 영북면이 관할하는 7개 법정리 중 하나로 면의 남쪽에 있다. 큰 논배미가 있어 배미, 바미 또는 밤리, 야미, 율곡이라 하였다. 옛날 이곳에 소나무 숲이 울창해서 밤이면 도둑이 들끓었는데, 도둑들이 밤이면 재미를 본다고 하여 야미리라 했다고도 한다. 또 옛날 이곳에 절세미인이 있었는데, 원님이 사냥을 핑계 삼아 나와서 이 여인과 재미...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야미리에서 발원하여 서두천과 합류하고 영평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야미(夜味)란 동네 이름에서 야미천이란 이름이 유래하였다. 야미리에는 옛날부터 소나무 숲이 울창해서 밤이면 도둑이 자주 출몰하였다고 하며, 도둑들이 밤이면 재미를 본다고 하여 야미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옛날에 이곳에 절세미인이 있었는데 원님이 사냥을 핑계 삼아 나와서 이 여인과 재미를...
-
경기도 포천시에 속하는 면. 이동면은 포천시에 소속된 11개 면 가운데 하나로 법정리 4개[장암리·연곡리·도평리·노곡리]와 행정리 20개를 관할하고 있다. 백운 계곡의 기암괴석과 이동 막걸리, 이동 갈비가 유명하다. 조선 시대 영평현에 소속되어 동면이라 부르던 곳이다. 처음 명칭인 동면은 영평현 동쪽에 있다 하여 동면이라 부르다가 둘로 나누어 남쪽은 일동면, 북쪽은 이동면으로 부르...
-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에 있는 유원지. 풍혈산 유원지는 파주골 영평천 일대로 맑은 물이 흐르고, 풍혈산(風穴山)의 기암절벽, 울창한 수목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풍혈산은 이름 그대로 ‘구멍에서 바람이 나온다’는 산으로 6월경까지 얼음이 녹지 않을 정도로 시원하여 여름철이면 물놀이 장소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풍혈산 유원지는 여름철이면 가족 단위 휴양객, 등산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