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에서 의적 와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려 초에 나라가 어지러워지자 와촌이란 의적이 봉기하여 관군과 3년을 싸워 이기고 자진 해산하였다. 와촌은 해산 이후 그가 싸우던 곳에 머물렀는데 이로 인하여 마을 이름을 와촌이라고 했다는 지명유래담이자 와촌의 의적담(義賊談)이다. 『내 고장 으뜸가꾸기 마을이야기 모음』6-양촌에 실려 있다. 양촌면 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