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8년경 강복중이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선산을 되찾게 된 것을 감사하며 지은 가사. 「선산회복사은가(先山恢復謝恩歌)」, 「선산회복가(先山恢復歌)」, 「분산회복가(墳山恢復歌)」 또는 「사은가(謝恩歌)」로도 불린다. 강복중(姜復中, 1563~1639)이 16세에 투장(偸葬, 남의 산이나 묏자리에 몰래 자기 집안의 묘를 쓰는 일)을 해결하기 위하여 응소(應訴)한 후 60년 동안이나...
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유생이자 문인. 본관은 진주(晋州). 호는 중화재(中和齋)·재기(載起)·청계망사(淸溪妄士)·청계조옹(淸溪釣翁). 증조할아버지는 강응정(姜應貞)이고, 할아버지는 광흥창봉사 강령(姜齡)이다. 강복중은 충청도 은진(현 논산시 가야곡면 함적리)에서 태어나 12세에 가화(家禍)로 인하여 이산현 화곡리(지금 노성면 화곡리)로 이사하였다. 1602년(선조 35) 이사 온...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서 만들어진 개화기 이전의 문학. 논산 고전문학의 대상 범위는 논산 지역에서 출생하거나 활동한 인물들의 문학과 타 지역 출신이면서도 논산 지역을 대상으로 묘사한 작가와 문학작품이다. 논산 지역 관련 고전문학에서 한문으로 쓴 것들은 주로 이 지역 인물들의 문집에 수록되어 있다. 문집은 문학, 역사, 철학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대부분 시와 같은 문학작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