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8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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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濟愚 |
영어음역 | Choe Jeu |
이칭/별칭 | 최복술,최제선,수운 |
분야 | 종교/신종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종교인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한병옥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동학 교주.
[가계]
본관은 경주(慶州). 아명(兒名)은 복술(福述). 본명은 제선(濟宣)이며 자는 도언(道彦), 호는 수운(水雲). 아버지는 최옥(崔鋈)이며 어머니는 한(韓)씨이다.
[활동사항]
최제우는 1860년 4월 5일 종교 체험을 통하여 득도한 후 1861년 11월 경주를 떠나 제자 최중희(崔仲羲)를 대동하고 12월경에 남원으로 들어왔다. 최제우의 남원 생활은 1861년 12월부터 1862년 7월경까지 약 7개월에 불과하지만 호남 지방에서 최초로 동학을 포교했으며 동학의 기본을 이루는 경전들을 대부분 남원에서 집필했다.
경주로 돌아간 최제우는 1863년 12월 10일 관군에게 체포되어 다음 해 3월 2일 참수되었다. 그렇지만 최시형(崔時亨)이 대를 이어 계승하여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일으켰으며, 그의 사상은 이후 여러 갈래의 신흥종교 사상에서 주축을 이루게 되었다.
[저술 및 작품]
주로 호남 지방에서 집필한 경전은 『수도사(修道詞)』, 『권학가(勸學歌)』, 『논학문(論學文: 일명 東學論)』, 『우음(偶吟)』, 『통유문(通諭文)』, 『수덕문(修德文)』, 『몽중노소문답가(夢中老少問答歌)』 등이다. 이러한 경전들은 동학의 핵심이자 『동경대전(東經大全)』, 『용담유사(龍潭諭詞)』의 핵심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