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1504 |
---|---|
한자 | 南原實相寺百丈庵石燈 |
영어음역 | Silsangsa Baekjangam Seokdeung |
영어의미역 | Stone Lantern of Silsangsa Baekjangam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975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김정희 |
문화재 지정 일시 | 1963년 1월 21일 - 남원 실상사 백장암 석등 보물 제40호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남원 실상사 백장암 석등 보물 재지정 |
성격 | 석등 |
양식 | 팔각 석등 |
건립시기/연도 | 통일신라 |
소재지 주소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대정리 975 |
소유자 | 백장암 |
문화재 지정 번호 | 보물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신내면 대정리 실상사 백장암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팔각형 석등.
[개설]
석등은 석가모니의 진리를 불로 밝혀 전하는 것으로, 사찰의 법당 앞에 봉안된다. 남원 실상사 백장암 석등은 8각형을 기본으로 하는 통일 신라 시대의 대표적인 석등으로 현재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 석탑[국보 제10호]과 함께 백장암 내에 위치하고 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4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남원 실상사 백장암 석등은 땅 위에 지대석을 깔고 하대석(下臺石), 간주석(竿柱石), 상대석(上臺石)을 차례로 쌓고, 그 위에 등불을 켜넣는 화사석(火舍石)을 놓고 지붕돌[옥개석]을 얹어 꼭대기에 보주로 장식하였는데, 화사석에는 4면에 화창(火窓)을 내었다.
하대석은 8개 잎의 연꽃으로 장식되었는데, 각 잎 안에는 화문(花文) 장식을 하였으며, 8각형의 간주를 받는 받침 측면에도 연꽃을 새겨 넣었다. 8각의 간주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으며, 상대석에는 하대석과 같은 형식의 앙련(仰蓮)을 조각하였으며, 앙련의 연판 끝 부분에서부터 위쪽은 8각을 이루며 높은 난간을 새겨 장식적인 효과를 높이고 있다.
상대석 위의 8각의 화사석은 장방형의 화창(火窓)이 네 곳에 뚫려 있을 뿐 다른 장식은 전혀 하지 않았다. 지붕돌은 간결하며 평평하고 얇은 낙수면을 갖추고 있으며, 위에는 연봉형의 보주(寶珠)로 장식하였다.
[의의와 평가]
남원 실상사 백장암 석등은 남원 실상사 백장암 삼층 석탑 [국보 제10호]과 함께 9세기 선종 9산선문 중의 하나였던 실상사의 대표적인 석조 미술품으로, 통일 신라 시대의 8각형 석등의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