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박주영 등이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된 사건. 1945년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금융조합에 근무하던 박주영 등이 금서 교환과 유인물 배포, 징병 기피 등을 통해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5월 13일 체포 구금된 사건이다. 일본이 대륙 침략을 수행하면서 전쟁의 명분을 내세워 인적·물적 자원의 조달에 총력을 기울이던 일제 말기, 조선총독...
일제강점기에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활동가들. 일본 제국주의는 1894년의 청일전쟁과 1904년 러일전쟁을 도발하며 조선 식민지 지배를 노골화했고, 결국 조선은 1910년 주권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조선 양반 사대부 사회의 중심축이었던 남원은 일제강점기에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하여 일제에 항거하고 국권 회복과 민족 자주성을 되...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에 있는 지역 농업협동조합. 농민들이 서로 협력하여 생산력 증진과 경제적, 사회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17년 1월 운봉면 북천리에 운봉금융조합으로 설립되었다. 1932년 9월 운봉면 서천리 231-2번지로 신축, 이전하였다. 1956년 5월 농업은행으로 개칭되면서 농업은행 남원지점 운봉출장소가 되었다. 당시 직원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