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에서 개미를 소재로 하여 부르는 민요. 「개미타령」이라고도 부르는 「개미 노래」는 동식물 노래로 분류되는 민요이다. 개미라는 곤충의 특징을 소재로 혼자 부르는 구전 민요로서 유희요로 분류할 수 있다. 『남원지』에 수록되어 있으며, 가창자는 보절면 괴양리 양촌마을에 사는 이금연(여, 79세)이다. 우리나라 여러 지역에서 불리는 「개미 노래...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불리는 언어 유희요. 「말머리 잇기」는 일명 「머리따기」라고도 불리는 민요로서, 단어 가운데 앞부분의 같은 음절에서 공통점을 잡아내어 낱말을 이어가는 언어 유희 놀이이기도 하다. 이와는 반대로 끝부분의 같은 음절로 시작되는 「말꼬리잇기」, 또는 「꼬리따기」 노래도 있다. 『남원지』에 수록되어 있는데, 가창자는 보절면 괴양리 양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