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8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의 학자 최시옹의 유고 시문집. 최시옹(崔是翁)[1646~1730]의 자는 한신(漢臣), 호는 동강(東岡)이다. 태허정(太虛亭) 최항(崔恒)의 후손으로 임실(현재의 남원시) 출신이다. 최시옹의 사후 1백여 년이 지난 1858년경, 후학들이 공의 유고를 모아 서유훈(徐有薰)의 서(序)를 붙여 간행하였다. 전남대학교 도서관과...
전라북도 남원시 대산면 대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서원의 터. 신포서원(新布書院)은 조선 후기 정조 때 남원도호부 48방 중 주포방에서 최초 설립된 서원으로, 이후 대곡방으로 근거지를 이전하여 향촌 사회 교육을 목적으로 재설립된 사립 중등 교육 기관이다. 신포서원은 원래 조선 중기 남원도호부의 48방 중 주포방에서 창건되었다고 해서 초창기에는 주포서원으...
조선 후기 전라북도 남원에서 활동한 문인. 최시옹은 천성적으로 영특하여 부모가 이를 염려하여 늦게 가르쳤다. 여러 스승 아래 공부하여 학문에 대성하였으나, 벼슬에는 뜻이 없어 여러 번 천거한 관직도 끝내 취임하지 않았다. 일생을 초야에 묻혀 시문(詩文)과 벗하여 지냈다. 본관은 삭녕(朔寧), 자는 한신(漢臣), 호는 동강(東岡). 영의정 영성부원군(寧城府院君) 최항(崔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