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인
-
1945년 전라북도 남원에서 박주영 등이 항일운동을 전개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된 사건. 1945년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금융조합에 근무하던 박주영 등이 금서 교환과 유인물 배포, 징병 기피 등을 통해 항일운동을 전개하다가 5월 13일 체포 구금된 사건이다. 일본이 대륙 침략을 수행하면서 전쟁의 명분을 내세워 인적·물적 자원의 조달에 총력을 기울이던 일제 말기, 조선총독...
-
일제강점기에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활동가들. 일본 제국주의는 1894년의 청일전쟁과 1904년 러일전쟁을 도발하며 조선 식민지 지배를 노골화했고, 결국 조선은 1910년 주권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조선 양반 사대부 사회의 중심축이었던 남원은 일제강점기에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하여 일제에 항거하고 국권 회복과 민족 자주성을 되...
-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1945년 초 운봉 금융조합에 근무하던 박주영이 남원경찰서 고등계 형사에 의하여 체포 구금됨으로써 5·13 투옥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박주영이 구금된 것을 안 친구들은 서로 연락하여 소위 일인들이 말하는 불온 서적, 일기장, 편지 등을 소각하거나 은닉해 버렸다. 그러나 장홍식, 노상인, 정영필, 정인호 등이 구속되었고, 며칠 뒤에 서태...
-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남원 출신의 독립운동가. 1945년 초 운봉 금융조합에 근무하던 박주영이 남원경찰서 고등계 형사에 의하여 체포, 구금된 것이 5·13 투옥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이때 장홍식, 노상인, 정영필, 정인호 등이 구속되었고, 며칠 뒤에 서태규, 이정옥, 노형봉, 이현필, 노종선 등이 연행, 구금되었다. 이것이 바로 5·13 투옥 사건이다. 당시 한국인 형사 양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