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조직된 비밀 독립운동 단체. 대동단 남원지부는 1920년 7월 중순 강경진과 한태현의 주도로 남원 지역에 조직된 비밀독립 단체이다. 대동단은 1919년 김가진·전협·최익환 등이 주동이 되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귀족·관료·유림·학생·의병·승려·여자·보부상 등 각계각층에서 수만 명의...
일제강점기에 전라북도 남원 지역에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활동가들. 일본 제국주의는 1894년의 청일전쟁과 1904년 러일전쟁을 도발하며 조선 식민지 지배를 노골화했고, 결국 조선은 1910년 주권을 상실하고 일제의 식민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조선 양반 사대부 사회의 중심축이었던 남원은 일제강점기에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하여 일제에 항거하고 국권 회복과 민족 자주성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