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동물들의 모습을 인간사에 비유하여 부르는 유희요. 「동그랑땡」은 주로 잔치판이나 놀이판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는 노래이다. 전국적으로 불리는 유희요로서, 아이들이 동요처럼 부르기도 한다. 서로 손을 잡고 뱅뱅 돌면서 앞사람이 메기고 후렴은 모두가 받는 선후창 형식으로 불린다.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되어 있다. 가창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