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남원시에서 모내기를 하면서 부르는 논농사 소리의 하나. 농군들이 모내기를 할 때 부르는 「모내기 소리」는 남원 지역에 널리 퍼져 있는 노동요이다. 조선시대부터 남원은 쌀이 가장 많이 나는 기름진 땅으로 인정받았을 정도로 쌀농사가 많이 이루어졌다. 특히 노동하는 신명의 음악으로 모내기 때 부르는 소리가 다양하게 창작되었다.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