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양성지가 광한루에서 지은 두 편의 한시. 「광한루」는 조선 전기의 학자이며 문신인 양성지(梁誠之)[1415~1482]가 지은 한시 작품이다. 1791년에 간행된 『눌재집(訥齋集)』권5에 전하는데, 작가가 광한루에 올라가 느낀 감흥을 각각 칠언율시와 칠언절구로 표현하였다. (칠언율시) 良辰持節上高樓 進步方知百尺頭 萬里關河秋正好 一軒風月意難收 聖朝未報宵衣理 故國還...
1976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인물인 최관의 유고 시문집. 남원 노봉(露峰) 출신인 최관(崔瓘)[1724~1774]의 자는 계옥(季玉), 호는 심시재(尋是齋)이며, 태허정(太虛亭) 최항(崔恒)의 후손이다. 7대손 최용신(崔容臣)이 발(跋)을 붙여 1976년에 간행하였다. 상하(上下) 2권 1책이며, 석판본이다. 표제는 심시재유고(尋是齋遺稿)이다. 서문은 없고 뒷부분에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