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구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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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서 구천동과 박문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천동과 박문수」는 어사 박문수(朴文秀)가 지방을 암행하던 길에 무주 구천동에 들러 천석두의 악행으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구재서 집안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는 인물담이자, 박문수로 인해 이곳을 ‘구천동’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1992년 김경석이 편찬하고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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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에서 구천동 및 설천의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천동과 설천」은 천씨와 구씨가 유안거의 아내와 며느리를 빼앗으려다가 저승사자가 나타나 어디론가 데리고 사라진 후 ‘구천동’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첫째 이야기, 백련사(白蓮寺)에서 구천 명 중의 쌀을 씻느라 냇가가 하얗게 되어 ‘설천(雪川)’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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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무주 구천동에서 촬영한 한지 복원을 소재로 한 영화. 「달빛 길어 올리기」[118분]는 2011년에 전주 국제 영화제가 제작·배급하고, 1962년 「두만강아 잘 있거라」로 데뷔해 반세기 동안 100편의 작품을 선보인 임권택(林權澤) 감독이 만든 101번째 영화이다. 감독 스스로 "새롭게 데뷔하는 신인 감독의 첫 번째 작품으로 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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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기곡리에서 무주 구천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주 구천동 유래」는 말 그대로 ‘무주 구천동’이라는 이름에 관한 지명 유래담이다. 구천동에는 토박이 천씨와 한양에서 피신해 온 구씨가 살았다. 토박이 천씨는 흉포한 사람이었다. 천씨는 구씨의 며느리가 탐나서 ‘구씨 아들이 우리 며느리를 유인해 갔다’고 거짓 소문을 퍼뜨렸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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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백련사에서 구렁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련사와 못봉의 구렁이」는 신라 때부터 있었던 백련사의 주지 스님이 구렁이의 소원을 들어주는 은혜를 베풀었다는 시은담(施恩談)이자, 명나라 공주로 환생한 구렁이가 백련사 재건 비용을 마련하여 은혜를 갚았다는 동물 보은담(報恩談)이다. 「백련사와 못봉의 구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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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증산리 사동마을에서 장수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사동마을 장수바위」는 뛰어난 기량을 지닌 소년이 장수로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자결하자, 마을 사람들이 소년의 한이 서려 있는 바위를 ‘장수바위’로 불러 주었다는 아기장수형의 암석 유래 전설이다. 「사동마을 장수바위」는 1992년 김경석이 편찬하고 무주군에서 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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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내도리를 중심으로 무주 지역에서 최초로 제작된 영화. 1963년에 제작된 흑백 영화인 「쌀」은 1960년대 한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개척하며, '시대의 욕망을 연출한 한국 영화의 거인'이라고 불리는 신상옥(申相玉) 감독의 작품이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 「연산군」[1962], 「빨간 마후라」[1964] 등 다수의 히트작을 연출한 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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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서 오수좌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수좌의 한」은 오수좌가 자신의 이기심과 경솔함으로 난세를 구할 영웅인 아들을 죽였기 때문에, 임진왜란 때 나라와 백성이 곤경에 빠지게 되었다는 것을 뉘우쳐서 굴속에 들어가 참회를 했다는 파계승에 대한 인물담이다. 이를 「계조굴」, 「오수좌굴」, 「오수자굴」, 「오주자굴」 등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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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간행된 전라북도 무주군의 역사와 문화 전반이 수록된 사찬 향토지. 무주군은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 세 지역의 접경지라는 지역적 특성과 적상산(赤裳山)과 덕유산(德裕山) 등 산악에 둘러싸인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특별한 역사를 갖게 되었으나 자세히 기록한 서적이 없어 이러한 지역의 특성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무주군사』[1968]의 저자 최낙철(崔洛哲)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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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2004년 무주군에서 발간한, 무주군의 역사와 문화 전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향토지. 1995년 본격적인 지방 자치 시대의 개막, 2000년 새로운 21세기의 시작에 발맞추어 지난 시기를 돌아보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무주군지』[2003~2004]를 편찬하게 되었다. 『무주군지』 편찬을 처음 계획한 것은 1999년이었다. 이후 2001년에 『무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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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와 심곡리에 걸쳐 있는 산. 거칠봉(居七峯)은 일곱 명의 신선이 거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거칠봉[1,178m]은 전라북도과 경상남도의 경계를 이루는 삼봉산[1,254m]에서 서쪽의 선인봉[1,150m]으로 연결된 산줄기로, 무주군 설천면의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수계는 동북쪽으로 벌한천, 서쪽으로는 원당천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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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괴목리(槐木里)는 가장 큰 마을인 괴목 마을에서 유래한 이름인데, 마을에 괴목[느티나무]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삼괴(三槐) 장지현(張智賢)의 후손들이 괴목 세 그루를 심었다고 해서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곡면 지역에 있는 괴목, 치목, 상조, 하조, 중리 일부를 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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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 전승은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전승 문화를 가리킨다. 구비 전승물에는 문학적인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욕설이나 금기어 같은 비문학적인 것들도 있고, 사실이나 사건에 대한 증언처럼 역사적인 것들도 있다. 구비 전승이라고 할 때는 이러한 모든 것을 포괄할 수 있다. 다만 ‘구전’에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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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구천동교회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 지역의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1954년 3월 10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서 천막 교회로 시작되었으며, 초대 교역자는 유인복 전도사였다. 노년의 성도들은 어렸을 때 다녔던 당시의 교회를 “한 겨울이면 난방을 위한 땔감을 준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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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 소속 교회. 구천동교회는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 지역의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1954년 3월 10일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서 천막 교회로 시작되었으며, 초대 교역자는 유인복 전도사였다. 노년의 성도들은 어렸을 때 다녔던 당시의 교회를 “한 겨울이면 난방을 위한 땔감을 준비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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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적상면·설천면을 거쳐 전라남도 해남군과 강원도 원주시를 연결하는 국가지원지방도. 한반도 남서부 끝자락인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서 중부 내륙의 강원도 원주시 우산동을 연결하는 남서~북동 방향의 노선이다.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에서 대고개를 지나 무주군의 남서부인 안성면 진도리에서 북동진하며 적상면, 설천면의 덕유산 국립 공원을 가로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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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 일대에 전승되는 이야기. ‘덕유산(德裕山)’이라는 이름 그대로 덕이 넉넉히 깃든 덕유산은 사계절 모두 헌걸찬 기상을 보여 주는 산이다. 해발 1,614m로 한국에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산이며, 12명산 중의 하나로 꼽힌다.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의 4개 군, 8개 면을 아우르고 있는 덕유산은 깊은 골에서 흘러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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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무주읍 용포리, 무주읍 대차리 일대에 있는 마실길. 금강 상류는 심한 감입 곡류를 하면서 무주 구천동 등 곳곳에 수려한 계곡을 만들어 놓았는데, 이러한 지리적 환경을 바탕으로 금강 마실길이 형성되어 있다. 금강 마실길은 무주군의 옛길로 부남면 강변에서 시작하여 무주읍까지 금강 변을 따라 이어진다. 금강 맘 새김길, 예향 천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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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서식하는 잉어과의 민물고기. 몸길이 약 8㎝로, 원통형으로 길며 좌우로 약간 납작하다. 주둥이는 뾰족하며, 아래턱이 위턱보다 조금 짧다. 눈은 머리에 비해 크다. 몸은 작은 비늘로 덮여 있고 옆줄은 거의 직선의 형태를 띤다. 등지느러미 기부 위에는 선명한 검은 반점이 나타난다. 등쪽은 황갈색, 배쪽은 은백색을 띤다. 산란기의 수컷은 몸의 옆면 가운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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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소천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석굴 문. 나제통문(羅濟通門)은 삼국 시대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던 곳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 신두(新斗) 마을과 소천리 이남(伊南) 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석모산(石絹山)에 위치한 바위 굴이다. 무주군 설천면은 무주읍에서 무주 구천동(茂朱九千洞)으로 가는 길목으로, 삼국 시대에는 신라와 백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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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 있는 누정.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누정은 살림집과 달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건립한 것이 특색이다. 그래서 누정 건축은 사방이 탁 트인 구조로 되어 있거나 아니면 중앙이나 한쪽에 방이 위치하지만 주로 대청마루로 되어 있다. 누정은 궁실을 위한 원림(園林)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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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구역에서 볼 수 있는 산과 하천이 만들어 낸 다양한 하천 지형. 덕유산국립공원 지역에서 산과 하천이 만나 만들어 낸 신비한 경관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무주군 설천면의 무주 구천동과 안성면의 칠연 계곡이다. 덕유산국립공원은 전라북도 무주군과 장수군, 경상남도의 거창군과 함양군 지역에 걸쳐 있는 면적 219㎢의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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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고개. 달암재[월암령]는 동쪽의 대봉과 서쪽의 지봉[1,302m]을 연결하는 해발 고도 1,090m의 고갯길이다. 산줄기가 동서로 위치해 있어서 북쪽의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무주 구천동과 남쪽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소정천] 및 병곡리[분계천]의 분수계를 이룬다. 즉, 북쪽의 물은 금강으로 흐르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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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산. 덕이 많아 넉넉한 산, 큰 산이라는 의미에서 덕유산(德裕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덕유산은 주봉인 향적봉(香積峰)[1,614m]에서 남쪽의 남덕유산[1,507m]까지 15㎞의 주 능선을 중심으로 많은 봉우리를 포함하고 있는 산체이다. 향적봉은 경위도상으로는 북위 35° 51', 동경 127° 45' 지점이다. 향적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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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고지대에서 자생하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며, 골리수나무, 고리실나무, 고리수나무라고도 부른다. 높이 약 20m 정도로 산지 숲속에서 자라며, 잎끝이 뾰족하고 긴 잎자루가 있다. 지리산 아래 구례 등지와 무주군 설천면 등지에 자생으로 분포한다. 고로쇠나무의 밑동 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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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을 중심으로 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 및 함양군에 있는 국립 공원. 옛날부터 덕유산(德裕山)을 광여산, 여산 등으로 불렀으며 향적봉(香積峯)의 동쪽에는 백련사(白蓮寺)가 있고 그 아래쪽의 구천동 계곡과 남쪽으로는 칠연 계곡을 이루어 빼어난 절경을 품에 안고 있는 산이다. 덕유산은 삼국 시대부터 많은 사찰들이 있어서 불교도들의 수도 요람으로 유명하였고 임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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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일대 하천에서 잡은 피라미 등의 민물고기를 조려서 만든 음식. 백두 대간(白頭大幹)의 산줄기 사이에서 흘러나온 무주군 무풍면의 남대천(南大川), 설천면의 무주 구천동(茂朱九千洞)과 원당천(元塘川), 적상면 괴목리의 상곡천(裳谷川)과 삼가리의 적상천(赤裳川), 적상면 삼유리의 삼유천(三柳川) 등의 금강 상류 지역과 또 다른 물길인 구량천(九良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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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 무주군에는 담수 어류가 67종이 알려져 있고, 그중에 우리나라 특산종이 22종류이다. 포유동물로는 구천동 지구 20종, 설천 지구 19종, 안성 지구 17종, 적상 지구 17종, 거칠봉 15종으로 백련사 지구에서 가장 많은 종이 확인되었다. 법정 보호종으로는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1급인 수달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2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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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제철유적. 무주 구천계곡 제철유적(茂朱九千溪谷製鐵遺蹟)은 2017년에 『디지털 무주 문화 대전』을 위해 기획된 무주군 제철유적 지표 조사에서 그 존재가 발견되어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된 신규 유적이다. 2017년 1월 16일부터 같은 해 1월 31일까지 군산 대학교 교수 곽장근이 현지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여름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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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장덕리 덕유산에 있는 계곡. 갈천(葛川) 임훈(林薰)의 기행문 중 「덕유산 향적봉기(德裕山香積峰記)」에서 ‘구천동(九千洞)’이라는 명칭이 사료에 처음 언급되었는데, 여기서는 ‘구천동’의 동(洞)을 둔(屯)으로 표현하였다. 여기서 동(洞)은 뜻 그대로 시(市)나 구(區), 읍(邑) 아래의 말단 행정 구역을 가르키는 말이고, 둔(屯)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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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무주 구천동 일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33곳의 명승지. 무주 구천동 33경은 제1경인 나제통문(羅濟通門)을 시작으로 제33경인 덕유산(德裕山) 향적봉(香積峯)까지를 이르며, 기암괴석과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원시림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소나 담과 폭포가 되어 우리나라 경승지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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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무주 구천동 일대에 위치한 대표적인 33곳의 명승지. 무주 구천동 33경은 제1경인 나제통문(羅濟通門)을 시작으로 제33경인 덕유산(德裕山) 향적봉(香積峯)까지를 이르며, 기암괴석과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원시림 사이를 흐르는 맑은 물이 소나 담과 폭포가 되어 우리나라 경승지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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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있는 관광 시설을 중심으로 조성된 지역. 무주 구천동 관광단지는 무주를 찾는 관광객과 탐방객을 유치하고 각종 시설을 집단화하여 관광객과 탐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무주 구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국립 공원 관리 공단 덕유산 관리 사무소를 비롯한 관광객이 이용할 각종 시설이 집중되어 있다.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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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에 있는 전통 한과 제조업체. 무주 구천동 한과는 무주 구천동 고랭지의 맑고 청정한 차진 쌀을 주원료로 하고 집안의 내림 조리법을 그대로 이어받아 그 맛과 모양을 옛 모습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농가의 부업으로 만들어 팔던 한과가 입소문으로 주문이 늘어나자 자신을 얻어 농가 부업에서 전업으로 전환하여 생산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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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안성면·설천면·무풍면 일대에서 생산된 머루를 숙성시켜 만든 와인. 무주군은 해발 고도가 높은 지리적인 특성으로 연평균 일교차는 12℃로 크며, 특히 머루 성숙기인 8월~10월의 일교차는 11℃로 커서 당도가 높고 과피가 두꺼운 머루 생산이 가능한 지역이다. 평균 강수량은 170.1㎜로 적고, 평균 일조 시간이 길어 당도 및 과실 성숙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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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서 무주 구천동 덕유산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수액을 주제로 매년 개최하는 지역 축제. 무주 구천동 덕유산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600~1000m의 고지대에서 채취해 맛과 품질이 월등하여, 다른 지역의 고로쇠 수액보다 칼륨과 마그네슘·나트륨·인·망간 등의 영양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12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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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에 있는 명승지. 무주 구천동 일사대 일원은 무주 구천동 33경의 제6경이자 3대 경승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문화 유적지이다. 원당천이 돛대 모양의 기암을 휘어 감고 도는 모습이 마치 물로 성을 이룬 것처럼 보인다 하여 수성대(水城臺)라고도 불린다. 개항기 우국지사이자 우암 송시열의 9세손인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이 국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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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에 있는 명승지. 무주 구천동 파회·수심대 일원은 기암괴석이 절벽을 이루고 병풍처럼 세워져 마치 금강산과 같다고 하여 '소금강(小金剛)'이라고 불렸다.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이 중국의 무이 구곡(武夷九曲)을 본떠 무주 구천동에 ‘무계 구곡(武溪九曲)’이라 이름 지은 명소 가운데 하나이다. 무주 구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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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무주 구천동 관광 활성화 도모 단체. 무주 구천동은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에 위치해 있다. 나제통문(羅濟通門)을 지나 36㎞에 걸친 덕유산(德裕山) 향적봉(香積峰)에 이르기까지 기암괴석과 희귀한 동식물이 어우러진 태고적 원시림에 맑은 물이 소와 담과 폭포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남대천(南大川) 상류에는 물의 소용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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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 동북부에 위치한 군. 무주군은 동경 127° 31'에서 127° 54'까지, 북위 35° 47'에서 36° 4'까지의 범위로, 동서 간 거리는 34.9㎞, 남북 간 거리는 31.0㎞로 동서 간이 약간 긴 형태이다. 산지는 전체적으로 동고서저형과 남고북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천은 남부의 산줄기를 중심으로 북부의 남대천(南大川) 유역과 남부의 구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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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를 밝히는 빛, 반딧불. 어디에서 향하든 무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굽이굽이 산길을 만나야 한다. 무주는 첩첩 산자락에 자리해 있으니 말이다.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이 지리산으로 향하는 중간에 덕유산 향적봉[1,614m]이 우뚝 솟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삼도(三道)를 굽어보고 있다. 덕유산 능선은 남서쪽으로 이어져 남덕유산[1,507m]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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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를 밝히는 빛, 반딧불. 어디에서 향하든 무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굽이굽이 산길을 만나야 한다. 무주는 첩첩 산자락에 자리해 있으니 말이다. 태백산맥에서 분기한 소백산맥이 지리산으로 향하는 중간에 덕유산 향적봉[1,614m]이 우뚝 솟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삼도(三道)를 굽어보고 있다. 덕유산 능선은 남서쪽으로 이어져 남덕유산[1,507m]을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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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 읍내리에 있는 우체국. 무주우체국은 우편, 전기 통신, 전파 관리, 우편환, 우편 대체, 체신 예금, 체신 보험 및 전신 전화 수탁 업무에 관한 사무를 시행하여 국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국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전라북도 무주에서는 1908년에 우체사가 개설되었다. 1910년 9월 26일에는 부내 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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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서 운행하는 버스 체계. 무진장 농어촌버스는 전라북도 무주군과 진안군, 장수군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한 대중 교통 체계로, 농촌 마을과 주요 중심지인 읍, 면 소재지 간 원활한 이동을 위하여 만들어졌다. 본래 전북 고속 주식회사에서 무주군 내 농어촌버스와 시외 직행 버스를 운영하였으나 무진장 여객이 분리 독립하면서 무진장 농어촌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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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본관은 남평(南平). 본명은 문태현(文泰鉉), 별명은 문태진(文泰珍)·문태수(文泰洙), ‘문태서(文泰瑞)’는 의병장 시절의 이름이다. 강성군(江城君) 문익점(文益漸)의 24세손이며, 아버지는 문병현(文炳鉉)이다. 문태서[1880~1913]는 경상남도 안의군 서상면에서 출생하였다. 1907년(순종 1) 제3차 한일 협약(韓日協約)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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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의병장 문태서의 순국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호남 의병장 문태서(文泰瑞)는 경상남도 안의현 서상면 장구지에서 성장하였으며, 개항기에 영남·호남·호서 일대에서 크게 활약하였다. 1906년 함양군 안의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덕유산을 중심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뛰어난 지략으로 호남 의병단을 조직하여 일본군을 사살하는 군사 훈련에 전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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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이루어지는 문화 예술 활동 및 관련 단체. 일제 강점기를 거치고 8·15 광복과 6·25 전쟁 등 격동의 혼란 속에서 상처 입은 민족의 자존심 회복과 산산이 부서진 전통문화를 재건하고자 하는 문화 의식이 피어나기 시작한 것은 1950년대 후반부터이다. 이때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복지관·문예관·공보원·문화원 등 다양한 명칭으로 자생된 사설 문화 시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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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금강 상류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에 매운 양념과 시래기를 넣고 끓인 음식. 매운탕은 주로 생선 매운탕을 말하는데, 바닷고기나 민물고기를 이용하여 두루 끓인다. 고 조리서인 『시의전서(是議全書)』에 "생선 조치는 격식이 매우 다양하여 찌개를 하려면 고춧가루에 기름을 넣고 숟갈로 갠 뒤, 찌개 위에 얹으면 빛깔이 아름답고 맛이 칼칼하여 좋다."고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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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무주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 박춘실(朴春實)[1875~1914]의 본관은 밀양(密陽), 본명은 박동식(朴東植)이다. 1905년(고종 42)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체결되자 비분강개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용담에서 “국가 존망의 이때 모두 분발하여 사심을 버리고 나라를 구하자.”는 내용의 창의(倡義) 격문을 돌렸다. 이러한 격문을 보고 모여든 의병 52명을 이끌고 용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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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백련사에 있는 조선 후기 승려 도준의 승탑. 승탑(僧塔)은 부도(浮屠)라고도 부르며, 고승(高僧)이 입적한 후 사리(舍利)나 유골(遺骨)을 봉안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승탑은 선종(禪宗)이 유입된 이후인 9세기 중엽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시기 승탑은 실상사 증각 대사 응료탑(實相寺證覺大師凝寥塔)과 같이 팔각 원당형(八角圓堂形)이 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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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백련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석종형 사리탑과 금강 계단. 금강 계단(金剛戒壇)은 양산 통도사(通度寺) 금강 계단처럼 불사리(佛舍利)를 안치한 경우가 있으며, 김제 금산사(金山寺) 방등 계단처럼 수계(受戒) 의식을 집행하는 용도로 활용된 경우도 있다. 수계를 베풀 때에는 수계자를 가운데에 앉히고 삼사(三師)와 칠증(七證)이 둘러앉아서 계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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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백련사에 있는 조선 후기 승려 매월당 설흔의 승탑. 승탑(僧塔)은 부도(浮屠)라고도 부르며, 고승(高僧)이 입적한 후 사리(舍利)나 유골(遺骨)을 봉안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승탑은 선종(禪宗)이 유입된 이후인 9세기 중엽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 시기 승탑은 실상사 증각 대사 응료탑(實相寺證覺大師凝寥塔)과 같이 팔각 원당형(八角圓堂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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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두길리와 청량리, 소천리의 경계를 이루는 산. 산이 높아 항상 구름에 덮여 있다고 해서 백운산(白雲山)이라고 불리었으며 함박산, 깃대봉이라고도 부른다. 덕유산의 향적봉(香積峰)[1,614m]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북쪽 방향으로 뻗어 두문산(斗文山), 금해산, 성지산, 청량산[1,122m]을 거쳐 백운산[981m]에 이른다. 백운산은 산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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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무주는 근초고왕(近肖古王)이 마한을 평정하면서 백제의 영향권에 들어간 이후 전라북도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백제 불교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와 관련된 기록이나 문화재 자료는 부족한 편이다. 백제에서는 384년(침류왕 1)에 마라난타(摩羅難陀)에 의해 불교가 처음 전래된 이후 성왕(聖王) 때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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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에 있는 종합 휴양지. 1980년대 전라북도를 잘살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적이 있는데, 그 공모 중 하나가 무주 군민이 제안한 무주 스키장 건설이었다. 무주 구천동 북서면에 위치한 덕유산 자락은 겨울철에 눈이 많이 내리고 봄까지 녹지 않으므로 스키장으로 개발하면 좋겠다는 제안이었다. 전라북도는 도 차원에서 무주 군민의 의견을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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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옛 상곡면의 내사 마을과 외사 마을에서 ‘사’ 자를 따고 마산 마을에서 ‘산’ 자를 따와 사산리(斜山里)라고 이름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곡면의 마산 마을, 사교 마을과 유가면의 내사 마을, 하가 마을, 외사 마을의 일부를 합하고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로 개설하였다. 내동[안골] 마을, 평촌 마을, 양지촌[양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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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마산 마을에서 산신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사산리 마산 산신제는 음력 1월 3일 오후 7시~8시 무렵에 마을 뒷산 중턱에 자리한 산제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무주군 적상면 사산리 마산 마을에서는 산제당에서 사산리 마산 산신제를 모시고 있다. 제관은 학림사 스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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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항일 전적지. 문태서(文泰瑞)는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서 활동하였던 대표적인 의병장이다. 1880년(고종 17)에 경상도에서 태어나 성장하면서 동학 운동에 관심을 갖고 가담하려 하였으나 어머니의 만류로 포기하였고, 25세가 되던 해에 금강산(金剛山)으로 들어가서 1년간 수련하였다. 1906년(고종 43)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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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서사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 설화(說話)는 인류에게 언어가 생긴 이래로 존재해 온 일정한 서사 구조를 지닌 구전되는 이야기인데, 바로 이 구전성 때문에 가변성을 전제로 발달해 왔다. 기억에 의존해서 구전되다 보니 이야기 핵심 구조나 중심 모티프를 중심으로 구연자 나름의 첨가, 삭제, 수식 등이 수시로 자연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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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무주군의 남부에 위치한 면으로 동쪽은 두문산[1,051m], 덕유산[1,614m] 등을 경계로 설천면·경상남도 거창군, 서쪽으로 진안군 동향면, 남쪽은 장수군 계북면, 북쪽은 조두치[590m] 등을 경계로 적상면과 인접한다. 조선 시대에는 금산군 지역으로 안성소(安城所)가 있어 ‘안성(安城)’이라고 하였다는 설과, 덕유산의 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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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의 하천에서 잡은 자가사리 등의 민물고기를 푹 고아, 쌀과 야채를 넣어 끓인 죽. 무주군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어죽은 설천면·적상면·안성면·부남면 등의 강이나 냇가에서 솥단지를 걸어 놓고 바로 잡은 민물고기를 끓여서 놀다 지친 허기를 채우며 즐기는 음식이다. 어죽은 민물고기이므로 비린내 없이 끓이는 특수한 비방이 있어서 무주의 전통 음식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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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에서 발원하여 설천면 소천리를 흘러 남대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고지도에는 원당천(元塘川)이 분명하게 표현되어 있지 않으며, ‘원당천’이란 이름의 기원도 문헌에서 확인할 수 없다. 『조선 지형도(朝鮮地形圖)』에 ‘원당천’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이로 보아 적어도 구한말부터 지금의 명칭이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설천, 소천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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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원을 시조로 하고, 송봉수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우리나라 모든 송(宋)씨의 도시조(都始祖)는 당나라의 호부 상서(戶部尙書)였던 송주은(宋柱殷)으로 알려져 있다. 은진 송씨는 송천익(宋天翊)을 시조로 하였으나 송천익 이후 세계(世系)가 실전되는 바람에 고려 때 판원사(判院事)를 지내고 공을 세워 은진군(恩津君)에 봉해진 송대원(宋大原)을 시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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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음식 조리 및 판매점. 전라북도 무주군은 84%가 산악 지대로 형성되어 있으며 평균 해발 고도는 약 300m이다. 지대가 높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연평균 기온이 11.6℃로 서늘하며 일교차가 커 다양한 고랭지 농작물의 재배 조건에 적합하다. 2016년 문화 체육 관광부 올해의 관광 도시로 선정된 무주군은 구천동 33경과 덕유산(德裕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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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역사, 인구, 교통, 산업, 관광 등의 인문 환경. 무주군은 신라와 백제 때는 서부의 무주읍과 동부의 무풍면이 국경 지역이었다가 삼국 통일 후 2개의 현으로 존재하였으며, 조선 시대 때 무주군으로 통합되었다. 인구는 7만 6061명[1966년]까지 증가하였으나 2017년 6월 현재는 2만 4875명이다. 교통은 고속 국도 제35호선[대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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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인월암에 있는 석탑. 인월암(印月庵)은 덕유산(德裕山) 칠봉 기슭에 위치한 태고종 사찰이다. 무주 구천동 33경 중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인월담(印月潭)에서 칠봉 약수터로 오르는 중간, 송림(松林)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신라 때 인월 화상(印月和尙)이 절을 짓고 수도하던 곳이라고 하여 ‘인월담’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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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부터 1945년 8월까지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역사. 일제강점기 무주 지역의 인구는 1911년 조선인 3만 5912명, 일본인 63명, 1921년 조선인 4만 6228명, 일본인 198명, 1930년 조선인 5만 737명, 일본인 249명, 1940년 조선인 4만 7717명, 일본인 256명, 1943년 조선인 5만 1184명, 일본인 268명이었다. 조선인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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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 있는 법정면. 적상면(赤裳面)은 지역의 중간에 위치한 적상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무주읍, 설천면, 안성면, 부남면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조선 시대 이전에는 주계현(朱溪縣) 지역이었으며, 조선 왕조가 들어서며 무주현(茂朱縣)에 소속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상곡면[괴목리, 북창리, 포내리]과 유가면[방이리, 사산리, 사천리,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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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에서 1982년 개최한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 1982년 8월 4일~10일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가 ‘나라 위한 스카우팅’이라는 주제로 덕유산 국립 공원의 덕유대 종합 야영장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보이 스카우트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 잼버리를 겸한 대회였다. 제8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잼버리 대회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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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을 상징하는 군화(郡花). 철쭉은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학명은 Rhododendron schilippenbachii Maximowicz이다. 종명에 쓰인 ‘슈리펜바키’는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이 꽃을 처음 발견하여 서방에 소개한 러시아 해군 장교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철쭉’이란 이름은 한자 척촉(躑躅)에서 유래되었으며, 꽃봉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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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에 수령 약 40~50년의 철쭉과 신갈나무가 우점하는 식물 군락. 상층부의 신갈나무와 중간층의 철쭉이 같은 장소에서 자라고 있는 군락으로 덕유산 일대의 대표적인 식물 군락이다. 백련사에서 향적봉으로 이어지는 일부 지역과 정상에서 칠봉 사이의 중간 지역, 남덕유산의 해발 고도 1,000m 이상에서 극상림으로 보이는 신갈나무 숲이 있는데, 대체적으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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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초리(初里)’라는 지명은 상곡(裳谷) 골짜기에 가장 먼저 생긴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지명이라는 설과 옛적 무주읍에서 상곡면으로 들어가는 길목의 첫 동네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또 적상산(赤裳山)을 마주 보고 있는 마을로 ‘칡’을 주제로 한 상품을 만들어서 팔고 있어 넝쿨마을이라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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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와 심곡리 경계에 있는 산. 암석 봉우리가 7개 있어 칠봉(七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칠봉[1,161m]은 남쪽의 덕유산 향로봉(香爐峰) 기점으로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 상에 위치한다. 남쪽은 향로봉으로 연결되고, 북쪽에는 원당천(元塘川)이 흐른다. 동쪽은 무주 구천동이며, 서쪽은 무주 리조트 지역이다. 칠봉과 산줄기는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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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에 있는 계곡. 덕유산 자락에 적송이 유달리 발달된 계곡이 있어 칠연계곡(七淵溪谷)이라 부르며 ‘칠연계곡’이라는 이름은 7개의 폭포가 연달아 있는 칠연 폭포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칠연 폭포의 명칭 유래는 7년이란 인고의 세월 후에 신선 바위에서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오르는 도사의 꿈이 서린 곳이다. 칠연계곡에 있는 칠연 폭포에는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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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와 설천면 삼공리 경계에 있는 산. 흥덕산(興德山)은 산의 모습이 투구와 닮았다고 해서 투구봉이라고도 불린다. 흥덕산[1,274m]은 북쪽의 투운봉[1,150m]과 남쪽의 고수봉[1,250m]을 연결하는 산줄기이다. 동쪽은 신풍령에서 시작되는 원당천(元塘川)이 북쪽 방향으로 흐르고, 서쪽에는 백련사(白蓮寺)에서 시작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