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와 지성리에서 묘암 마을 및 서동 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묘암과 서동」은 고양이의 형상을 한 바위가 있어 ‘묘암(猫巖)’이라고 불린 마을과, 마을의 형상이 쥐처럼 생겼다 하여 ‘서동(鼠洞)’이라고 불린 두 마을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는 풍수지리담이다. 이를 「쥐바위가 있는 서송과 괘바위가 있는 묘암의 유...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재각. 고반재(考槃齋)는 김진한의 재각이다. 김진한의 호는 덕암(德庵)이며, 무주군 무풍면 현내리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벼슬길에 나아가 의관(議官)에 이르렀다. 김진한은 성품이 인자하고 봉사 정신이 강해 해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 덕을 많이 베풀어 김진한의...
-
전라북도 무주군 지역에 있는 누정. 누정(樓亭)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로 정루(亭樓)라고도 한다. 누정은 살림집과 달리,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건립한 것이 특색이다. 그래서 누정 건축은 사방이 탁 트인 구조로 되어 있거나 아니면 중앙이나 한쪽에 방이 위치하지만 주로 대청마루로 되어 있다. 누정은 궁실을 위한 원림(園林)의...
-
2014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관광 명소를 홍보하기 위하여 선정한 100곳의 관광 자원. 무주 100경(茂朱100景)은 무주군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를 찾아 모아 스토리를 부여하고 체계화함으로써,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관광 형태를 변화시켜 관광 군으로서 면모를 새롭게 하고 경제적 파급 효과를 지역 전체에 확산시킨다는 취지에 따라 계획되었다. 무주군 내 6개 읍, 면...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와 설천면 두길리 경계에 있는 암석군. 사선암(四仙巖)은 신라의 화랑이었던 영랑(永郞), 술랑(述郞), 남랑(南郞), 안상(安詳) 등 4명이 국경의 요충을 살피며 연마했던 곳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 무주군 설천면과 무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남북의 산줄기 상에 위치하는 산마루 정상의 암석군으로 수직으로 형성되어 있다. 해발...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세덕사(世德祠)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849-2번지[철목길 120-2] 원철목 마을에 위치해 있다. 무풍면 철목리 관광 안내소인 휴 무풍 승지를 지나 철목길을 따라 새터 마을로 비탈길을 오르다 보면 우측에 위치해 있다. 세덕사는 1632년(인조 10)에 건립되었다. 1995년 1월에...
-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칭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안동권씨는 경상북도 안동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처음 무주에 이거한 인물은 권칭(權稱)으로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세거하였고,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로 이거한 권춘(權春)과 권귀열(權龜悅)이 있다.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權幸)은 안동에서 대대로 세거하던 집안의 인물로...
-
조선 후기 무주 출신의 효자이자 충신. 본관은 흥양(興陽). 자는 군진(君珍), 호(號)는 두촌(斗村). 형은 이만번(李晩蕃)이다. 이만경(李晩景)[1691~1776]은 1691년(숙종 17)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서 태어났다. 이만경은 성품이 올바르고 학문도 뛰어나 수많은 제자들이 그를 따랐다. 뿐만 아니라 청렴하여 사사로운 물욕이 없었다. 그래서 집안은 늘...
-
조선 후기 무주 출신 무인. 이만번(李晩蕃)[1680~?]의 본관은 흥양(興陽), 호는 두천(斗川)이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서 출생하였다. 무술 실력이 뛰어나 정희량(鄭希亮)이 살고 있는 경상남도 안의까지 그 소문이 들릴 정도였다고 한다. 정희량이 가끔 이만번에게 금품과 사람을 보내 가까이 지내려고 하였다.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가 난을 일으키...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개항기 이만번의 충신각. 이만번(李晩蕃)[1680~1762]의 본관은 흥양(興陽), 자는 군욱(君郁), 호는 두천(斗川)으로 찬성(贊成) 이서원(李舒原)의 후손이다.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의 난에 동조하여 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에서 일어나 서울로 진격하려던 정희량(鄭希亮)을 치기 위해 동생 이만경(李晩景)[1...
-
무주 지역에 사당이 있는 고려수절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안지(安之), 호는 송우(松愚). 아버지는 고려수절신(高麗守節臣) 경원군(慶原君) 이반계(李攀桂)이다. 이반계는 고려 말 예부 상서(禮部尙書)를 지냈는데 조선 건국 후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1933년 세운 이반계의 신도비가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정암리에 있다. 손자는 이천익(李天翊)이다. 자는 거원(擧遠)...
-
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이장춘(李壯春)[1888~1910]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서 출생하였다. 이병렬(李秉烈)이라고도 불렸다. 1905년(고종 42) 을사늑약(乙巳勒約)이 체결되고 1907년 고종이 강제로 퇴위되며 군대까지 해산되자 전국 각지에서 의병 항쟁이 일어났다. 이장춘은 1906년 10월쯤 덕유산(德裕山)을 근거지로 하여 의병을 일으켰다. 200여...
-
개항기 무주 출신의 의병. 이팔문(李八文)[1885~?]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 마곡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1907년(순종 1) 10월 무렵 전라북도 무주군 동면 소숙방산(少宿方山)에서 이장춘(李長春)이 인솔하는 의병 부대에 가담하였다. 이장춘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출신으로 덕유산(德裕山)을 근거지로 무주, 남원, 장수, 함양 안의, 영동, 옥천 등지...
-
최아를 시조로 하고, 최영보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무주군의 세거 성씨. 전주최씨(全州崔氏)는 크게 네 개의 파로 나뉘는데, 완산부 개국백(完山府開國伯)에 봉해진 최순작(崔純爵)을 시조로 하는 문열공파(文烈公派), 완산군(完山君)에 추봉된 최균(崔均)을 시조로 하는 사도공파(司徒公派), 완산 부원군(完山府院君)에 봉해진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는 문충공파...
-
전라북도 무주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건축은 시대와 지역의 문화를 담고 있는 총체적인 문화적 산물이다. 무주의 주생활은 무주에 사람이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시작되어 현대까지 이르고 있는 주거 문화의 총 본산이다. 무주에는 한반도에서 인류가 살기 시작한 직후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다고 전해진다. 2003년 전북 대학교 박물관에서 조사한 「무주 남대천 2공구 수해...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조선 태종(太宗) 때 무풍현의 마지막 현감(縣監)을 지낸 최영보(崔永甫)의 가족이 머물러 살게 되면서 무주군 무풍면 철목 마을이 번창하게 되었다. 최영보의 후손인 죽헌(竹軒) 최활(崔活)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죽림사(竹林祠)이다. 최활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로 형제들을 잃고 세상이 명리(名利)만을 따르는 풍...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당. 조선 태종(太宗) 때 무풍현의 마지막 현감(縣監)을 지낸 최영보(崔永甫)의 가족이 머물러 살게 되면서 무주군 무풍면 철목 마을이 번창하게 되었다. 최영보의 후손인 죽헌(竹軒) 최활(崔活)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 죽림사(竹林祠)이다. 최활은 조선 후기의 유학자로 형제들을 잃고 세상이 명리(名利)만을 따르는 풍...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개항기 옥산장씨의 열녀각. 옥산장씨(玉山張氏)는 흥양인 이철구(李喆龜)에게 시집온 뒤 시할아버지와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어느 날 남편이 병에 걸려 해가 갈수록 깊어 가자 시할아버지가 염려할 것을 걱정하여 차도가 있다고 위로하였고, 홀로인 시어머니가 식음을 전폐하고 있음을 민망하게 여기고 지성으로 모시면서 공양하였다....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원삼국~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철목리 유물산포지(哲木里遺物散布地)는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무풍 삼거리와 무풍 사거리를 흐르는 남대천(南大川) 주변 경작지와 산줄기 하단부에 분포한다. 철목리 유물산포지1은 무풍 사거리에서 도로를 따라 서북쪽으로 약 1.2㎞가량 이동한 지점의 주변 경작지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개항기 이만경의 효자각. 이만경(李晩景)[1691~1776]의 자는 군진(君珍), 호는 두촌(斗村), 본관은 흥양(興陽)이다. 어렸을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였는데, 아버지가 중풍으로 쓰러져 여러 해를 지나자 병이 더욱 깊어져 옆으로 돌아누울 때도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아야 하고, 말마저 어눌하게 되어 말끝을 맺지 못하게 되었...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최흥림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최흥림(崔興林)[1878~1931]은 본관이 전주(全州), 자는 기선(箕善), 호는 도은(島隱)이다. 가세가 어려운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어릴 적부터 천성이 착하고 효심이 지극하였다. 병환 중인 부친이 먹고 싶어하는 것은 어떻게든 구해서 드렸다고 한다. 하루는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하는데...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터. 풍호정(風乎亭)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 철목 마을 입구에 있는 철목교를 지나 마을로 약 100m 들어오면 오른쪽의 느티나무 숲에 있었다고 한다. 오래 전에 마을의 선비들이 모여 미풍양속(美風良俗)을 지키기 위해 향약(鄕約)을 만들고 이를 제대로 행하기 위해 지었던 정자로, 마을 사람들은 이곳이...
-
조선 후기 무주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경서(景瑞), 호는 서악(瑞岳). 조선 전기 영의정을 지낸 문효공(文孝公) 하연(河演)의 10세손이다. 아버지 사양재(四養齋) 하위국(河衛國)이 임진왜란 때 무주 백운산(白雲山)으로 들어와 난을 피한 후 무풍면 현내리에 정착하였다. 어머니는 안동 김씨(安東金氏) 김일(金鎰)의 딸이다. 부인은 이경국(李慶國)의 딸이다. 형제...
-
전라북도 무주 출신이거나 무주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자녀. 한자 문화권에서 효(孝)는 자식이 부모를 잘 섬기는 것을 뜻한다. 잘 공경하고 받들고, 모시고, 봉양하는 것을 가리킨다. 공자(孔子)는 효에 대해 “어김이 없는 것[無違]”으로, “예(禮)로써 섬기는 것”[『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이라고 하였다. 부모를 대함에 예에 어긋...
-
전라북도 무주 출신이거나 무주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자녀. 한자 문화권에서 효(孝)는 자식이 부모를 잘 섬기는 것을 뜻한다. 잘 공경하고 받들고, 모시고, 봉양하는 것을 가리킨다. 공자(孔子)는 효에 대해 “어김이 없는 것[無違]”으로, “예(禮)로써 섬기는 것”[『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이라고 하였다. 부모를 대함에 예에 어긋...
-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무풍 승지 마을은 무주군 무풍면의 8개 법정리와 17개 행정리, 자연 마을 53개 중 3개 법정리와 7개 행정리, 자연 마을 16개로 구성되어 있다. 즉 단일 마을이 아니고 여러 개의 행정리가 합심하여 농촌 마을 종합 개발 사업을 펼친 곳이라 흔히 ‘무풍 승지 권역’이라고 부른다. 승지는 ‘십승지(十勝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