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술호
-
무주 문화원에서 무주의 읍지인 『적성지』를 한글로 번역한 향토 사료집. 『적성지(赤城誌)』는 무주의 산천, 풍토, 인물, 사적 등을 기록한 귀중한 향토사 자료이다. 그러나 한문으로 되어 있어, 현대인이 쉽게 알아보지 못하여 전통문화에 대해 깊이 교감할 수 없었다. 이것을 안타깝게 여긴 무주 문화원에서 국역(國譯)을 통해 조상의 빛나는 문화를 오늘날에 재조명하고...
-
1898년에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발간한 읍지. 『적성지(赤城誌)』는 1896년 당시 무주 군수 조병유(趙秉瑜)의 발의로 여러 향로(鄕老)들이 편찬을 시작하였고, 후임 군수인 민술호(閔述鎬)의 감독 아래 1898년 명륜당에서 간행되었다. 목활자본 5권 2책으로 크기는 342㎜×222㎜이다. 『적성지』의 저술 작업은 1896년(고종 33)에 시작하여 1898년(고...
-
1957년과 1967년에 재간된 전라북도 무주군의 읍지. 1896년 당시 무주 군수 조병유(趙秉瑜)의 발의로 편찬을 시작하여, 후임 군수인 민술호(閔述鎬)의 감독 아래 1898년 무주 읍지인 『적성지(赤城誌)』를 간행하였다. 이후 세월이 흘러 자료가 거의 다 사라지고 얼마 남지 않게 되자 무주군의 유일한 사료인 『적성지』를 보전하기 위하여 1957년 지방의 유림들이 『적성지』를 재...
-
1898년 조병유가 편찬한 『적성지』에 수록된 무주부의 고지도. 양주 군수이던 조병유(趙秉瑜)가 1896년에 무주 군수로 임명되어 편찬하기 시작하여, 3년 후인 1898년에 민술호(閔述鎬)[1838~1921]와 함께 완성하였다. 「무주관부도(茂朱官府圖)」와 「무주관부폭원총도(茂朱官府幅員總圖)」는 조선 후기에 편찬된 지리지인 『적성지(赤城誌)』의 서문 다음에...
-
무주 문화원에서 조선시대 무주 지역에 재임하였거나 임명되었던 관리들의 이름과 그들의 행적을 모아 2008년에 발행한 책. 『조선시대 무주군 선생안(朝鮮時代茂朱郡先生案)』은 조선시대 무주군에 부임하여 봉직한 수령들의 명단과 각 수령의 재임 당시 정치·행정·사회상 무주와 관련되어 일어난 일들, 그 외의 공식적 또는 비공식적으로 무주 지역을 찾아왔던 인물들의 묵향(...
-
전라북도 무주군에 전해지는 문자로 기록해 놓은 문집 및 고문서 등 기록물. 전라북도 무주군에 전해지는 문집류는 주로 무주 출신 문인이나 무주에 세거하는 후손들에 의해 보관되어 온 기록이다. 고문서(古文書)는 특정한 주체가 어떠한 용건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특정한 대상에게 전달한 글과 도장, 수결(手決)이 담긴 것을 총칭하는 것으로, 관점에 따라 여러 가지로...
-
조선 시대의 문인, 학자들이 전라북도 무주 지역을 소재로 하여 읊은 시. 제영(題詠)은 정해진 제목에 따라 읊은 시(詩)를 일컫는데, 일반적으로는 경승지나 유명한 누정, 재실, 사찰 등을 대상으로 그곳의 아름다움이나 그 장소의 의의 등을 읊은 것이 대부분이다. 무주 지역은 덕유산(德裕山)을 중심으로 굽이굽이마다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있고, 곳곳마다 감탄이 절로 나올 만한 곳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