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에 있는 재사. 동강재(東岡齋)는 증한성부좌윤(贈漢城府左尹) 하수창(河壽昌)[1666~1719]의 묘소 아래 지은 재사(齋舍)이다. 하수창은 사직(司直) 하비(河備)의 8세손으로 효우(孝友)와 문학(文學)이 독실하였으므로 자손들이 유훈(遺訓)을 전승하기 위하여 1965년 동강재를 짓고, 묘소가 있는 산의 이름인 ‘동강(東岡)’을 이름으로 정하였다.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