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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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河晋賢 |
영어음역 | Ha Jinhyeon |
이칭/별칭 | 사중(師仲),용와(容窩)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성문 |
[정의]
조선 후기의 선비.
[가계]
본관은 진양(晋陽). 자는 사중(師仲), 호는 용와(容窩). 함와(涵窩) 하이태(河以泰)의 아들이다.
[생애]
『진양속지(晋陽續誌)』권2「유행조(儒行條)」에 그 행적이 기록되어 있다. 종형인 예암공 하우현(河愚顯)을 따라 글을 읽다가, 부친의 명으로 남계(南溪) 이갑용(李甲龍)의 문하에 들어가 정식으로 학문을 연마하였다. 여러 번 서울로 과거를 보러갔으나 담당자가 뇌물을 요구하므로 아버지가 계시는데 자식이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즉시 편지를 써서 집안에 알렸다. 하이태가 편지를 써서 매우 꾸짖으며 이르기를 ‘선비가 벼슬을 하려는 것은 본래 임금을 섬기려는 것이거늘 지금 너는 비로소 벼슬을 하고자 하면서 임금을 속이려고 하는 것이냐’라고 하였다. 명령을 듣는 즉일로 내려와서 다시는 과거에 응하지 아니하였다. 이후로 학문에만 힘을 기울여 주변 선비들의 사표(師表)가 되었다. 유집이 있다.
[의의와 평가]
하진현은 비록 그 학문이 넓고 깊었으나 세속의 영달을 추구하지 않고 선비로서의 본분인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삶을 추구하고자 했던 진주의 대표적인 선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