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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이사청지청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2037
한자 晋州理事廳支廳
영어의미역 Office of the Resident-General, Jinju Branch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편세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정연도/일시 1906년
설립연도/일시 1906년연표보기
상위관서 통감부

[정의]

개항기 경상남도 진주 지역에 있었던 일제 행정 기관.

[개설]

일본은 1905년(광무 9) 을사조약의 조인에 따라 12월 21일자로 일본 왕의 칙령으로 ‘통감부급이사청관제(統監府及理事廳官制)’를 공포, 중앙에 통감부와 그에 부수된 기구를 설치하였다. 각지의 영사관 자리에 이사청을 두어 이듬해 2월 통감부와 함께 개청(開廳), 서울과 지방에서 본격적인 한국 침탈(侵奪) 작업에 들어갔다.

이때 이사청이 설치된 지방은 부산·마산·군산·목포·경성·인천·평양·진남포·원산·성진 등 10개소이며, 그해 11월에는 수원·해주·공주·전주·광주·진주·함흥·경성 등 8개소에 이사지청(理事支廳)을 두었다. 또한 후에 이사청은 13개소, 지청은 11개소로 증가하였다.

[설립목적]

진주 거류지 관리 및 진주에 거류하는 일본인 보호, 진주에 있는 외국인에 대한 지방사무를 담당하고 보호정치의 진주지방 침투와 진주 지방행정의 지도 및 감독을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설립경위]

처음에는 경상남도 서남부 일대는 마산이사청 관할 하에 있었으나 관찰부 소재지에서 떨어져 있어 여러 가지 행정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각도 관찰부 소재지에 지청을 설치하여 진주에 설치되었다.

[변천]

1907년 12월 이사청 지청들이 전국적으로 폐지되었는데, 그때 진주이사청지청도 없어지게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지방행정사무의 전반에 관한 지휘 및 감독을 하였으며, 사무 집행 상황을 매월 말에 이사청 본청과 통감부로 보고하였다.

[조직]

각 이사청에는 이사관(理事官: 奏任官) 1명, 부이사관(副理事官: 주임관) 1~2명, 경부(警部: 判任官)·통역생(通譯生: 판임관) 등을 두었는데, 진주이사청에는 부이사관이 배치되었다.

[의의와 평가]

일제는 진주이사청지청을 설치하여 진주지역의 행정사무를 감독함으로써 일본 세력의 침투와 침략을 위한 발판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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