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서부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조선시대에 역이 있었다 하여 ‘역촌’ 또는 ‘역말’ 등으로 부르기도 하였지만, 남강 주변 충적평야에 옥토가 쌓여 사람이 살기에 적합 곳이라 하여 ‘평거’라 하였다. 원래 진주군 평거면(平居面) 평거동(平居洞) 및 중안면(中安面) 평촌동(坪村洞)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1914년 3월 1일 이들 지역 각 일부를 통합하여 평거면 평거리라...
국가의 전매사업과 전매행정을 장리(掌理)하고 특정 종류의 원료·제품에 대한 독점적 전매가격을 통하여 재정수입을 얻기 위해 설치된 기관. 담배·인삼 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1년 7월 조선전매국이 설치되었고, 1925년 3월 대구전매지국 진주출장소로 시작하였다. 1948년 7월 재무부 전매국이 설치되었다가 1951년 4월 전매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