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서남쪽에 위치한 면(面). 수곡면 대천리에 큰 샘인 찬새미(한새미)가 있는데, 수곡면은 그 수계 지역으로서 물이 많은 곳이라는 뜻에서 수곡(무실)이라 불렸다고 한다. 조선 전기까지는 진주목(晋州牧) 서면(西面) 수곡리(水谷里)·원당리(元堂里)·이하리(蘺下里)·자매곡리(自梅谷里)라 하였으며, 임진왜란 이후에 자매곡리(自梅谷里)가 이하리(蘺下里)에 합하여졌다. 1864...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원계리 앞 들판을 일컫는 지명.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 장군이 백의종군하면서 진을 치고 부하 7명 등 군사들을 훈련시키던 곳이라고 하며, 이 곳에서 3도 수군통제사를 다시 제수받았다고 한다. ‘진’이란 군사들의 대오(隊伍)를 배치한 것이나 그 대오가 있는 곳을 말한다. ‘뱀이’란 ‘논뱀이’의 준말로 ‘논두렁으로 둘러싸인 논의 하나하나의 구역’을 일컫는다...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이순신(李舜臣)이 군사를 훈련시키던 유적지. 당시 이순신(李舜臣) 장군은 백의종군을 하면서 초계(草溪)에 있던 권율(權慄) 도원수(都元帥)의 휘하에 있던 중 이곳에서 다시 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의 임명 교서를 받은 후 이 일대에서 군사들을 훈련시켰다고 전해진다. 마을사람들은 이곳을 ‘진뱀이’라고 부르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 수곡면 원계리 717-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