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일제강점기 구국운동의 이유로 대전형무소에서 복역 중이던 경상북도 유림단장 김창숙의 아들이다. 1927년 경상남도 진주의 진주고등보통학교, 진주공립농업학교, 일신여자고등보통학교, 진주제일보통학교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주권 회복을 위해 학생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운동은 광주학생 독립운동보다 앞서 일어난 것으로, 1927년 6월 진주공립농업학교 2학년생들의 동맹휴...
경상남도 진주시에 소재하는 유교적 신념을 공동체적으로 구현하는 단체. 조선조는 유교를 국교로 삼아 숭상하였다. 그리하여 유교의 가르침과 덕목이 일상생활 속에 파고 들어와서 생활화 되었다. 인간의 삶을 규율하는 온갖 형식과 규범치고 유교에서 유래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이다. 따라서 유교단체란 유교적 교리에 바탕을 둔 각종 단체로 볼 수 있으며, 그 수는 헤아리기 어려울 만큼 많을...
근대 개항기의 유학자, 독립운동가. 본관은 진주. 자는 복영(復榮), 호는 여인헌(與人軒). 송정(松亭) 하수일(河受一)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하성운(河聖運)이며 어머니는 재령이씨로 이인동(李麟東)의 딸이다. 부인은 광주노씨(光州盧氏)로 노이정(盧以挺)의 딸이다. 1860년(철종 11)에 출생하여 1894년 생원시에 합격하였다. 천품이 강직하고 효제충신을 생활의 신조로 삼았으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