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의 인적 구성- 『세종실록 지리지』에 소개된, 진주 토성(土姓)의 하나인 진양하씨의 집성촌인 단목에 언제부터 하씨들이 모여 살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마을 사람들은 하공진의 13세손인 하기룡(河起龍) 때부터라고 알고 있다. 하기룡은 15세기 중엽의 인물이니 단목마을의 역사는 600여년 정도가 되는 셈이다. 현재 진양하씨는 3개의 파가 있는데, 단목에 사는...
조선시대 악사 양덕수(梁德壽)가 엮은 거문고 악보. 『양금신보』는 1610년에 양덕수가 지은 거문고 악보로 1책 26장(52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래 경상남도 진주시 주약동에 살던 강태중의 집안에서 전해오던 고문서 중 하나이다. 2002년 2월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08호로 지정된 것을 강태중이 2004년 8월에 진주향안 등의 고문서와 함께 국립진주박물관에 기증하였다. 『...
1634년에 제작된 진주 지역의 향안(鄕案). 원 소장자는 강태중(기증당시 68세, 경상남도 진주시 주약동 거주)이었으며, 소장처는 경상남도 진주시 칠암동 531-29번지[강남로131번길 4-3], 기증일은 2004년 8월 17일이다. 강태중이 집안에서 전해오던 고문서 39점을 국립진주박물관에 기증하였는데, 『진주향안』은 그 중의 하나였다. 『진주향안(晋州鄕案)』은 현재 3종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