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풍치(風致), 학술 연구, 번식 등의 목적으로 보호하는 나무.

[개설]

보호수 지정은 산림법 제67조에 의거하여 지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관리 요령 및 해제도 산림법에 규정되어 있다. 보호수로 지정하는 나무로는 노목(老木), 거목(巨木), 희귀목(稀貴木) 중에서 명목(名木), 보목(寶木), 당산목, 정자목(亭子木), 호안목(護岸木), 기형목(奇形木,) 풍치목(風致木) 등이 해당된다.

[현황]

현재 진도군에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는 나무는 총 56건이다. 수종으로는 해송(海松) 18건, 동백나무 2건, 느티나무 7건, 팽나무 25건, 푸조나무 2건, 산딸나무 1건, 이팝나무 2건, 향나무 1건이다. 이 중에서 2건은 두 나무가 동시에 지정된 경우이며, 해송의 경우에는 18건 중에서 6건이 송림(松林)으로 지정되어 있다.

보호수 중에서 수령이 가장 오래된 나무는 진도읍 산월리 내산월마을에 있는 500년 된 느티나무이다. 수령이 가장 적은 나무는 임회면 삼막리 하미마을에 있는 150년 된 이팝나무이다.

진도군에서 보호수로 관리되고 있는 나무들을 명칭, 소재지, 수종, 수령, 높이, 둘레, 보호수 지정일, 보호수 지정번호로 정리하면 (표 1)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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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1]보호수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