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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488
한자 珍島丁酉再亂殉節墓域
영어의미역 Jindo Memorial Monument of the Jeongyu Wars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지도보기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정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2001년 9월 27일연표보기 - 진도정유재란순절묘역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16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진도정유재란순절묘역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성격 분묘
건립시기/연도 1597년연표보기
면적 50,553㎡
소재지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도평리 평산마을
문화재 지정 번호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정의]

조선 중기 정유재란 때 순절한 진도 군민의 무덤이 모여 있는 곳.

[개설]

정유재란은 진도 울돌목을 중심으로 수군전이 치러진 전쟁이었다. 1597년 9월 15일 진도 벽파진에 도착한 이순신은 9월 16일 명량해협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곧바로 신안 당사도로 후퇴했기 때문에 진도는 상륙한 일본군에 의해 큰 희생을 치러야 했다. 당시 진도 관군은 군수인 송덕일(宋德馹)이 이끌었고, 명량대첩 때 전사한 진도 사람 중 관군으로 이름이 나오는 인물은 조응량 등 8명이다.

[건립경위]

진도군 고군면 도평리오일시장 사이의 산기슭에 있는 이 묘역은 벽파진이나 명량진에서 15리 거리이며, 진도 설군 당시인 1440년대는 토반인 창녕조씨김해김씨들에게 하사된 땅이었다고 한다. 정유재란이 끝날 무렵인 1597년경부터 이 묘역이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이 묘역의 면적은 50,553㎡이고, 232기의 무덤이 있다. 이 묘역의 많은 봉분 중 창녕조씨김해김씨 등 진도 토반씨족 인물들 16기 이외에는 주인 없는 무덤들이다.

진도 군내 사족인 조응량(曺應亮)[선무원종공신], 그의 아들 조명신(曺命新)[선무원종공신], 박헌(朴軒)[병조참판 증직], 김성진(金聲振)[선무원종공신, 남원전투 순직], 김홍립(金弘立) 등의 무덤도 있지만, 나머지는 이름 없이 종군했던 현지 향민들의 무덤들로 추정된다.

[현황]

진도군은 1995년부터 이곳 묘역을 다듬고 봉분을 손질해 보호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2001년 9월 27일 이 묘역을 문화재자료 제216호로 지정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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