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양좌(陽佐). 아버지는 참판 윤경(尹坰)이고, 어머니는 이담(李擔)의 딸이다

[생애]

1477년 사마시에 합격하고 문종 즉위년에 문과에 급제했다. 1453년 저작을 거쳐 1455년 호조화랑에 원종공신 2등으로 책록되고 서연관이 되었다. 1463년 동부승지에 이어 도승지로 세조의 총애를 받았으며 우의정, 좌의정을 거쳐 1484년 영의정이 되었다.

[활동사항]

1504년 연산군 때 갑자사화가 일어나자 연산군의 생모 윤씨의 폐위를 막지 않았다는 죄목으로 진도에 유배된 뒤 사약을 받게 되자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