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평장리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남원 양씨 가문의 효열 정려비. 1892년(고종 29)에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살았던 남원 양씨의 효자 양원하(梁源河)와 증손 양종윤(梁鍾潤), 그리고 양종윤의 아들 양명수(梁命洙)의 처 의성 정씨(義城丁氏)의 효행과 열행을 기리기 위하여 조정에서 정려를 명하여 세운 정려비이다.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살았던 양원하와 증...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전주 최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사존재(思存齋)는 전주 최씨 집안의 재각이다. 사존재는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다. 마령면에서 백운면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이동하다가 청송 삼거리에서 마을로 진입하여 정송길로 들어가면 좌측에 남동 방향으로 위치한다. 사존재는 1970년에 만육...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함양 오씨 집안의 재각.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 있는 수승재(修承齋)는 함양 오씨 수승재(修承齋) 오성복(吳成福)을 배향한 재각이다. 진안군 마령면 동촌리에 있던 것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로 이건하였다. ‘수승재’는 오성복(吳成福)의 호이기도 하다. 오성복은 본관이 함양(咸陽)으로 성산 오빈(吳玭)의 7대손이다. 오성복은...
-
전라북도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 봉을곡 마을에 있는 압축 육면체 볏단인 스트로베일[strawbale]로 지은 집. 진안군 동향면 학선리에 있는 스트로베일 하우스(Strawbale House)는 스트로베일(Strawbale)이라는 압축한 육면체의 볏단으로 지은 집이다. 소위 ‘볏짚으로 집짓기’라고 할 수 있는 스트로베일 하우스는 미국 네브라스카 주에서 농부들의 손...
-
조선 후기 진안 출신의 학자. 김종한이 찬한 「옥은공 오도한 묘갈명」에 의하면, 1884년 진사시에 장원하고부터는 다시는 진사[벼슬에 나아감]를 생각하지 않았다. 형제와 함께 경서를 탐독하고 후진에게 의로써 훈몽하니 가문이 화기가 있었다.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운서(雲瑞). 증조할아버지는 오명일(吳命一)이고 할아버지는 오수원(吳守源)이고 아버지는 동몽교관을 지낸 오...
-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서 율곡 이이와 관련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진안군 백운면 평장리에서 전해오는 「율곡 선생의 지혜」 이야기는 중국 천자의 공작새가 아무것도 먹지를 않아서 조선 인재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만조백관 모두 답을 몰랐지만 율곡 선생이 생전에 자주 했던 말에서 해답을 구하여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는 내용이다. 「율곡 선생의 지혜」는...
-
전라북도 진안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진안군은 진안읍을 비롯하여 용담면·안천면·동향면·상전면·백운면·성수면·마령면·부귀면·정천면·주천면의 11개 읍면과 77개 법정리, 303개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진안 지역은 동쪽으로는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진 백두 대간, 서쪽으로는 주화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나온 호남 정맥과 주화산에서 부...
-
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거(李琚)를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전주 이씨의 시조 이한(李翰)은 덕망이 높고 문장이 탁월하여 신라 문성왕 때 사공(司空) 벼슬을 지냈다. 전주 이씨 족보인 『선원선계(璿源先系)』에 따르면 전주의 토착 세력으로 명문 태생이었다고 한다. 18세손 이안사(李安社)는 대대로 전주에서 살다가, 삼척...
-
최군옥(崔群玉)을 시조로 하고, 최종(崔琮)을 입향조로 하여 전라북도 진안군 일대에 살고 있는 세거 성씨. 전주 최씨는 계보를 달리하는 4개 종파로 구분한다. 『전주 최씨 연원보(全州崔氏淵源譜)』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 제10대 정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고려 숙종 때 병부 상서와 신호위 상장군(神號衛上將軍)을 지내고 완산부 개국백(完山府開國伯)에 봉해진 최순작(...
-
전라북도 진안군에서 속언의 유래에 관하여 전해오는 이야기. 「진안 친구 망한 친구」는 진안군에 널리 퍼져 있는 ‘담배 망한 건 장수 담배, 친구 망한 건 진안 친구’라는 지역 속언의 배경이 되는 설화이다. 「진안 친구 망한 친구」는 한국학 중앙 연구원 어문 생활 연구소와 안동 대학교 민속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한국 구비 문학 대계 개정·증보...
-
전라북도 진안군에 있는 집성촌. 집성촌은 성이 같은 사람들끼리 모여살고 있는 마을을 말하며, 동족 마을이라고도 한다. 전라북도 진안군에는 이러한 집성촌들이 많이 있다. 조선 후기에 편찬된된 『용담현 읍지』 성씨조에는 본관이 없이 고(高), 문(文), 염(廉), 임(林)씨가 기록되어 있고, 『진안현 읍지』에는 경주 이씨, 수원 백씨, 청주 한씨, 천안 전씨, 김해 김씨,...
-
호남의 지붕인 진안고원은 도요지의 보고이자 도자 문화의 중심지이다. 약 1억 년 전 중생대 마지막 지질 시대인 백악기 때 큰 호수였던 진안고원이 고령토 산지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련이 깊다. 우리나라 남부 지방의 중앙부에 자리한 지정학적인 이점으로 줄곧 교통의 중심지라는 사실도 빼 놓을 수 없다. 진안고원에서 도자 문화의 첫 장을 열었던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외궁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