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5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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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令里-群 |
영어음역 | Gwangnyeong Jiseongmyogun |
영어의미역 | Dolmens in Gwangnyeong |
이칭/별칭 | 광령리 지석묘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1835 |
시대 | 선사/청동기,선사/철기 |
집필자 | 김경주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1년 8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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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9월 9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광령지석묘 1호~10호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재지정 |
성격 | 고분 |
양식 | 고인돌 |
건립시기/연도 | 탐라 성립기~탐라시대 전기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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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탐라 성립기에서 탐라시대 전기에 이르는 고인돌군.
유적은 제주시의 서북부 지역에 위치한다. 유적은 대체로 광령천 서쪽의 평탄한 대지상에 자리한다.
1986년 제주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실시된 지표 조사에서 고인돌 16기가 확인되었다. 최근에 새로 발견된 고인돌을 포함하여 모두 17기 정도가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접한 외도동 일대에도 약 7기 가량이 분포되어 있다. 광령리와 외도동 일대에 분포하는 고인돌의 수는 현재보다 훨씬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다만, 1985년 인접한 외도동 고인돌에 대한 발굴 조사가 이루어진 상태이다.
광령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고인돌은 전형적인 제주도식 고인돌이며 현무암을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고인돌의 형태는 무지석식(개석식)을 포함하여 아치형과 석실형태의 위석식 고인돌 등이 확인된다. 이 밖에도 최근에 새로 발견된 고인돌의 경우에는 상석 하부에 석관을 배치한 형태도 확인되었다.
유물은 고인돌 주변에서 적갈색 경질 토기편과 고석·연석·지석·방추차 등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 고인돌의 대부분이 지상식으로 축조되어 상석 하부의 매장 주체부가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부장 유물의 상당량이 훼손된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에 3~4기 가량의 고인돌이 원상에서 이탈하여 훼손된 상태이다. 광령지석묘 1호~6호가 1971년 8월 26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16호~제2-21호로, 광령지석묘7호~10호가 2004년 9월 9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3호~제2-36호로 각각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광령리 고인돌군은 외도동 유적과 동일한 시기의 무덤 유적으로 이해된다. 최근에 발굴 조사된 외도동 유적을 통해 광령리 일대에 대규모 취락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외도동을 포함한 광령리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고인돌군은 이 일대에 축조된 대규모 취락을 조성했던 당시 주민 집단의 무덤 유적으로 판단된다. 광령리 고인돌군은 탐라 성립기에서 탐라시대 전기에 이르는 취락의 형태와 무덤 양상을 살펴 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