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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443
한자 龍水里
영어음역 Yongsu-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권상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행정리
면적 5.24㎢
총인구(남, 여) 468명[남 224명, 여 244명]
가구수 203가구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 이름은 지삿개와 벗개다. 지삿개는 기와를 구웠던 곳이라는 데서 붙여졌다고 하나, 벗개는 뜻이 확실하지 않다. 용수리는 19세기 후반 붙여진 좋은 물이 많이 나는 곳 또는 용당리에 있는 용못의 한자어 표기에서 왔다.

[형성 및 변천]

1418년(태종 18)에 왜적이 차귀 등지에 침입하였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거주는 그 이전부터 시작되었다고 추정된다. 19세기 중반까지도 대정현에 속해 있었고, 19세기 후반부터 행정상 독립된 마을이 되었다.

본래 제주군 구우면 지역으로 용못이 있으므로 용수라 하며, 또는 바닷가가 되므로 지세포·지사개·지사포·와포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용수리가 되었다. 1946년 북제주군에 편입, 1956년 한경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포구를 중심으로 한 어업활동과 더불어 주변 넓은 평탄한 지역에 마을과 밭이 분포하여 농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현황]

면의 서쪽 해안에 있으며, 2007년 8월 현재 면적은 5.24㎢이며, 총 203세대에 468명(남자 224명, 여자 24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총 면적 524㏊ 중 밭 227㏊, 과수원 3㏊, 임야 124㏊, 기타 170㏊이다. 경지 면적이 약 43%에 이른다.

해안 마을이면서 어업보다는 농업의 비중이 크다. 주요 농산물은 마늘이 가장 주 소득원이며, 그 밖에 감자·양파·콩·보리 재배도 활발하다. 어업도 발달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전복 양식을 통하여 농어가 수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절부암을 비롯하여 마을 앞 바다를 소재로 한 차귀도 관광지구가 지정되어 개발이 예정된다. 김대건 신부가 라파엘호를 타고 제주에 첫발을 디딘 마을이기도 한 곳으로, 최근 김대건 신부 제주 표착 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동쪽에는 국도 12번 도로가 북쪽의 신창리에서 남쪽의 대정읍을 지나며, 이 외에도 위로는 신창리와 아래로는 고산리와도 연결된 도로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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