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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361
한자 楸子港
영어음역 Chujahang
영어의미역 Chujahang Harbor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황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항구
면적 829㎢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 지도보기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에 있는 연안항.

[개설]

제주어사 김상헌(金尙憲)이 저술한 『남사록(南槎錄)』에 당시 그가 당포(堂浦)라는 이름의 포구에 머물렀던 기록과 “300여 척의 병선을 대일만하다”라는 내용으로 보아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정리되어 있는 ‘수참의 고지(水站의 古址)’가 현재의 추자항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변천]

1954년 당시 추자항은 거의 자연 포구의 상태였으며 정확히 언제 축조되었는지 알 수 없는 30여 미터의 방파제만이 남아 있었다. 이후 1955년부터 방파제와 물양장 등의 시설을 착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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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추자항의 공사 내역

제3종 어항이었던 추자항은 1962년 1월 9일 각령 제405호에 의거 항만으로 지정되었으나 1966년 8월 29일 대통령령 제2732호에 의거 해제되었다가 1971년 12월 21일 수산청 고시 제44호에 의거 다시 제3종 어항으로 지정, 관리되었다.

1998년 2월 24일 대통령령 제16248호에 의거 항만법시행령을 개정하여 제3종 어항이었던 추자항과 제2종 어항이었던 예초항을 통합하여 연안항으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예초항은 1998년 5월 20일 제2종 어항에서 해제되었으며 추자항은 1998년 10월 9일 해양수산부 고시 제1998-66호에 의거 제3종 어항에서 해제되었다.

연안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1999년까지 상추자도에 위치한 추자항에는 방파제 140m, 물양장 646m가 시설되었으며 하추자도에 위치한 추자항에는 방파제 85m, 물양장 78m가 시설되었다.

2000년 9월 신규 지정 항만인 추자항에 대한 개발 계획이 완료되었다. 위치는 추자면 묵리 지경이며, 개발 규모는 방파제 225m, 호안 235m, 접안 시설인 여객 및 카훼리 부두 260m(1선식), 관리부두(100톤급) 50m 시설에 투자비는 총 356억 원이었다.

추자항과 예초항은 항내 너울 현상이 심해 선박의 안전 정박이 어려울 뿐 아니라 항내 항해에도 심한 너울현상 때문에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2003년 제주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추자항에 대해 사업비 108억 5700백만 원을 투입해 추자항 전면 해상에 방파제 시설 200m를 축조하였으며, 예초항에도 사업비 48억 8400만 원을 투입해 예초항 내 방파제 축조 80m, 방파제 보강 50m, 항만 보강 71m 공사를 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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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추자항의 항세 변천

[구성]

추자항상추자도 대서리 북위 33도 57분 34초, 동경 126도 18분 05초 지점에서 북위 33도 57분 24초, 동경 126도 18분 40초 지점 및 북위 33도 57분 18초, 동경 126도 18분 14초 지점을 순차적으로 연결한 선내와 하추자도 예초리 북위 33도 57분 10초, 동경 126도 20분 05초 지점에서 북위 33도 57분 22초, 동경 126도 19분 51초 지점 및 북위 33도 57분 20초, 동경 126도 19분 41초 지점 및 북위 33도 56분 55초, 동경 126도 19분 38초 지점을 순차적으로 연결한 선내 수역을 어항 구역으로 한다.

[현황]

추자항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영흥리·예초리가 위치한 상추자도에 있으며, 제주항과의 거리는 45㎞, 하추자도신양항과는 4㎞(육상 7㎞), 목포항과는 96㎞의 거리에 위치한다.

연간 최고 기온은 32℃, 최저 기온은 -6.5℃, 연평균 강수량은 700㎜, 연평균 강우일은 84일이다. 조위는 최고 만조위 3.36m, 평균 해수면 1.68m, 소조 평균 간조위는 1.154m, 대조 평균 간조위는 0.454m, 연평균 풍속은 3.9㎧를 나타낸다.

추자항 개발 기본 계획의 공사 기간은 2005년부터 2011년까지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5,000톤급 여객선과 3,000톤급 카훼리 겸용 접안이 가능하게 되어 추자면 지역은 전천후 연륙 교통 체제가 된다. 추자항 정박 계획에 따라 방파제 200m, 어선 물양장 180m의 시설을 하게 되며, 시설 투자비는 90억 원이다.

2005년 현재 190억 3600만 원이 투입되어 방파제 225m, 물양장 995m, T.T.P제작 2,589개, 항만 정비 1식 등을 갖추고 있다. 연간 화물 물동량은 모래, 유류, 시멘트 등 3,500톤의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06년 말 현재 추자도 내의 어선은 약 255척이며 그중 10톤 미만의 소형 어선이 82%를 차지하고 있다. 추자항은 낚시객들과 조기어장으로 유명하여 총 어선 중 조기 유자망 어선이 78척, 삼치·방어 등 채낚기 어선이 177척이다.

추자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으로는 온바다훼리1호와 컨티넨탈호가 있으며 각각 1일 1회 왕복한다. 온바다훼리1호는 완도~하추자~제주를 운항하며 약 5시간이 소요된다. 컨티넨탈호는 목포~상추자~제주를 운항하며 약 3시간이 소요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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