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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10321
한자 高老浦
영어음역 Goropo
영어의미역 Goropo Port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포구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화북1동에 있었던 포구.

[변천]

「제주삼현도」에는 제주시 화북1동으로 흘러드는 화북천과 그 하류 주변에 고로포가 그려져 있다. 고로(古老)나 고로(高老)는 글자만 다를 뿐 음은 같다. 화북천을 끼고 있는 제주시 화북1동의 서쪽 동네를 곤흘동네라고 한다.

『탐라지』에는 “주 동쪽 13리에 있다. 가물면 마르고 비가 오면 물이 넘친다”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 이 곳이 포구로 이용되는 일은 없다. 다만 샛곤흘에 테우를 매었다는 증언이 있을 뿐이다. 그 당시 이곳을 포구로 이용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구성]

고로포 주변에는 뒷코지(마을 뒤쪽에 있는 코지), 곤흘성창(포구), 돈돌기콪(돈돌기여), 동곤흘(동쪽), 밧곤흘(바깥쪽), 샛곤흘(사이), 안곤흘(안쪽), 드렁콪(코지), 안드렁(해변)등이 있다.

뒷코지와 화북천 사이 바닷가에 곤흘성창이라는 포구가 있다. 포구는 썰물에 바닷물이 모두 빠져 버리는 조간대 상층 빌레위에 있다. 그러나 고로포는 지금의 곤흘성창과 거리가 멀다.

[현황]

고로포화북천 하류에 있었지만 포구가 사라지면서 포구의 이름도 자취를 감추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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