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10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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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Andol Oreum |
영어의미역 | Andol Parasite Cone |
이칭/별칭 | 돌호레기 오름,올오레기 오름,외돌악,안똘로롬,외석악(外石岳)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창명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봉우리.
[개설]
안돌 오름 바로 북동쪽에 이웃한 오름을 밧돌 오름이라 한다. 안돌 오름과 밧돌 오름을 아울러서 돌오름이라 하였는데, 조선시대에 두 오름 사이로 잣담[돌담] 경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목장 안쪽에 있는 오름을 안돌 오름이라 하고, 목장 바깥쪽에 있는 오름을 밧돌 오름이라 한 것이다.
[명칭 유래]
예로부터 안돌 오름[안똘로롬]이라 불렀으며 한자 차용 표기에 따라 외석악(外石岳) 또는 외돌악(外乭岳) 등으로 표기하였다. 밧돌 오름[바똘로롬·받똘로롬] 꼭대기에 큰 바위와 왕돌, 돌무더기가 있기 때문에 돌오름’이라 하고, 바깥쪽에 있는 돌오름이라는 데서 밧돌 오름이라 한 것이다.
한편 안돌 오름을 돌호레기 오름 또는 올로레기 오름이라도 부르는데, 안돌 오름 북동쪽 기슭에 돌호레기물·올로레기물이 있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자연환경]
안돌 오름 북동쪽 기슭에 올로레기물이 있다. 안사면의 패어 있는 곳에만 나무가 우거져 자연림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등성이를 따라 고운 풀밭이 있어 목장이 들어서 있다.
[현황]
높이는 368.1m, 비고 93m, 둘레는 2,093m, 면적은 298,148㎡, 폭은 726m이며, 모양은 동쪽으로 벌어진 말굽형이다. 안돌 오름 북동쪽 골에는 돌오름물이 있다.
번영로와 비자림로가 만나는 대천동 사거리까지는 여러 갈래의 길이 있다. 여기서 송당리 쪽 2.3㎞ 지점에 송당 목장 입구가 있고, 맞은편의 길을 따라 900m지점에서 오른쪽으로 200m를 더 가면 기슭에 도착한다. 정상까지는 약 20분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