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국건축가협회 소속 제주 지역 지회.

[개설]

한국건축가협회는 1957년 한국건축작가협회로 창립되었으며 1959년 한국건축가협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1962년 사단 법인 한국건축가협회 설립 인가를 받고 한국문화예술단체 총연합회에 가입하였다.

한국건축가협회는 예술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갖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서 계획 분야와 설계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회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건축 이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단체라 할 수 있다. 한국건축가협회는 지역 단위로 지회를 설립하여 한국건축가협회와 연계하여 건축 활동과 지역 사회 활동을 펼쳐 나간다.

[설립목적]

한국건축가협회 제주지회는 한국건축가협회의 이념과 목적을 계승하면서도 제주 지역의 사회적 여건을 고려한 건축 문화 환경의 조성과 지역성 짙은 건축물의 개발과 보급, 그리고 문화 창조자로서의 건축가의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건축가협회 제주지회는 단독으로 전시회 및 세미나 등을 개최해 오다가 2005년부터 제주 지역에 있는 다른 2개 건축 관련 단체인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와 공동으로 건축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년 건축 행사와 교육, 홍보 출판, 국내외 정보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건축 문화 홍보 및 교육, 제주건축문화대상 및 회원건축전시전 개최, 건축세미나인 제주건축포럼 및 토론회 개최, 국내외 건축 답사 등을 시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2006년 작품전시회에서 택지개발지역의 부지를 선정하여 새로운 주거 모형을 제시하는 등 제주 지역 건축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제주건축포럼을 통해 개인 회원의 작품 발표뿐만 아니라 국내 건축가를 초빙하여 토론회를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06년 현재 대표는 오용화(건축사사무소 포럼1 예림)가 맡고 있으며 약 2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