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1동에 있는 제주양씨 종친회 소속 총본부.

[개설]

탐라 시조인 고(高)·양(梁)·부(夫) 세 성씨 중 양씨 후손들의 종친회이다.

[설립목적]

선조의 유적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존숭 사업을 통해 종원의 화합과 전통 문화 유산의 전승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7년 제주양씨종친회를 창립하고, 1989년 양씨종친회총본부로 명칭을 바꾸었다.

[활동사항]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263번지[유수암평화8길 60]에 토지 23,140㎡(7천평)에 30여억 원을 투입하여 사당과 역사관, 전사청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선조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매년 4월 11일을 기하여 전국에 흩어져 있는 종친들이 모여 제사를 지내고 있다.

매년 장학생 10여 명을 선정하여 삼성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장학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매년 초에 장수족장과 소년소녀 가장을 선정하여 격려 금품을 지급하는 등의 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