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의 정상 서쪽 장구목 서북벽 계곡에서 발원하여 외도동 앞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머리가 없는 내라고도 하고, 물이 없는 건천 무수천(無水川), 지류가 수없이 많아서 무수천(無數川), 계곡에 들어서면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 하여 무수천(無愁川)이라고도 한다. 무수천은 한라산의 정상에서 발원하는 용암열곡으로 하천 구간이 대부분 건천이면서도 상...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의 백록담에서 발원하여 제주시 바다로 흐르는 하천. 병문천은 한라산 1,500m에서 발원하여 흐르다가 삼도1동과 용담1동의 경계를 이루면서 바다와 만나는 건천이다. 한라산 800m 지경에 형성된 구린굴 일부가 병문천 본류의 약 80m 구간을 형성한다. 하천 양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다는 데서 병문천(屛門川)이라는 이름이 유래했고, 조선 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육지 표면에서 일정한 물길을 형성하고 흘러가는 물줄기. 제주도 하천의 대부분은 한라산의 1,400~1,600m 지점에서 발원하여 방사상 모양으로 발달되어 있다. 이 지역의 하천은 화산 지형상의 특징과 하천 유로상에서 발달된 투수층, 하상에 발달한 주상 절리 등에 의하여 하수가 쉽게 지하로 스며들기 때문에 대부분 물이 흐르지 않은 건천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라산 백록담에서 발원하여 용연으로 흐르는 하천. 한라산 정상에서 발원하여 용연으로 흐르는 한천의 상류 탐라계곡 일대에서 용출하는 용진각 물, 용진굴 물은 한라산 고지대의 대표적인 용천수이다. 한천의 상류 탐라계곡을 흐르면서 급경사의 하천을 극복하기 위하여 용암 폭포들이 발달해 있다. 특히 이끼폭포와 비단폭포는 장관이다. 방선문계곡의 용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