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외도동에 있는 탐라 성립기 취락 유적. 유적은 해발 40m 내외의 비교적 평탄한 대지상에 위치하며 해안으로부터 약 2㎞ 정도 떨어져 있다. 500m 인근에는 영구 유수천인 외도천이 있다. 또한 미사질 양토의 황갈색 점토층이 두텁게 퇴적되어 있어서 취락을 조성하기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남동쪽으로는 한단 높은 대지상에 외도·광령리 고인돌군...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에 있는 신석기 후기에서 탐라 후기의 동굴 유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릉리 부근의 우회 도로에서 중산간 마을인 조수리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약 6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해발 80여 m의 구릉지대에 자리하며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1985년 동굴의 입구를 중심으로 신석기 시대 후기의 토기편이 확인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양동에 있는 탐라 성립기 취락 유적. 유적의 동쪽에는 ‘음나물내’라는 소하천이 형성되어 있다. 유적은 해안으로부터 약 500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주변에는 해발 172m의 원당봉이 있다. 유적은 10m 이상 되는 해안 사구층 위에 해발 20m 내외의 비교적 평탄한 대지상에 형성되어 있다. 유적의 분포 규모는 동서 1.2~1.5㎞, 남북 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