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탐라 후기의 생활 유적. 고내리는 제주도 서북부 해안을 끼고 동서 방향으로 자리하고 있다. 고내리의 유물 산포지가 확인되는 지점은 마을 동편에 위치한다. 유적의 범위는 약 10,000여 평에 이른다. 고내리 유적의 가장 남쪽 부분에는 고인돌 1기가 있다. 고내리 유적은 1994년과 1995년 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신석기시대 주거지. 제주 서부 지역에 있는 용암 동굴을 이용한 유적이다. 신석기 시대 조기 말부터 전기 중반까지 주거지 및 임시 거주지로 이용되었다. 유적은 한경면 고산1리 마을을 지나는 일주 도로변에서 산간 쪽으로 약 2.5㎞ 거리에 있는 전답동의 낮은 구릉상의 경작지에 위치한다. 동굴의 입구는 남서향이며, 규모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에서 통일신라 시대에 해당하는 조개 무지. 유적은 제주시에서 남제주군 대정읍을 거쳐 서귀포시로 이어지는 해안 일주 도로변의 남쪽에 위치한다. 유적은 하천을 가까이에 둔 해발 20~40m의 완만하고 넓은 해안가 들판에 형성되어 있다. 유적의 주변에는 서남쪽으로 약 5㎞ 떨어진 지점에 빌레못 동굴이 있고, 동쪽으로 약 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탐라 성립기에서 탐라시대 전기에 이르는 생활 유적. 유적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서북부 지역에 위치하며, 2개의 구역으로 구분된다. 광령리 유적은 영구 유수천이 외도천의 지류를 따라 길게 형성되어 있다. 주변에 위치한 외도동 유적과 함께 반경 2㎞ 정도의 비교적 광범위한 유물 산포 범위를 보인다. 이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