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KT 소속 제천 지역 지사.

[개설]

우리나라에 전기 통신 사업이 시작된 것은 1923년 경성중앙전화국이 설립되면서부터이다. 1938년에는 자석식 전화 교환 업무가 시작되었고, 1979년부터 자동식 교환 방식이 실시되었다. 1981년에는 전기 통신 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체신부[현 방송통신위원회]에 속해 있던 통신 사업의 분리와 더불어 한국전기통신공사로 분리 독립되었다. 1997년에 이르러 정부 출자 기관으로 전환하였고, 2001년에 KT(Korea Telecom)로 민영화되었다.

[설립 목적]

KT 제천지사는 제천 지역에 통신 장비 및 시설을 보급하여 전기 통신 분야의 편익을 증진시키고 이를 통한 공공복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1년 체신부로부터 한국전기통신공사가 분리되면서 제천우체국에서 담당하던 통신 업무를 이관하기 위해 한국전기통신공사 제천사업소가 개설되었다. 이때부터 제천 지역의 전기 통신 업무와 전신 전화 업무를 관할하며 각 군 단위에 전화국을 신설하였다. 1995년 한국전기통신공사 제천전화국으로, 2001년 민영화와 함께 KT 제천전화국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2009년 KT 제천지사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제천 지역의 일반 전화 사업 외에 홈 고객 서비스[QOOK]와 개인 고객 서비스[SHOW], 그리고 기업 고객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IT 서포터즈의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안정적 지역 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현황]

2010년 현재 KT 제천지사는 CER팀, 고객컨설팅 1·2팀, SOHO컨설팅TF팀, 특별기동팀, CA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1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봉양, 월악, 수산 등 제천 전역에 11개의 분기국사를 두어 통신 업무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