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3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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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陽驛 |
영어음역 | Bongyangyeok |
영어의미역 | Bongyang Stati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주포로8길 58[장평리 760-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금열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41년 7월 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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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44년 4월 30일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71년 1월 1일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1월 17일 |
현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760-2 |
성격 | 기차역|보통역 |
면적 | 843㎡[역사 면적] |
전화 | 043-647-7788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에 있는 충북선의 기차역.
[개설]
봉양역은 충청북도 제천시의 봉양읍과 봉양리에서 따온 역명이다. 제천시 봉양읍은 원주와 충주의 분기점으로 충북선과 중앙선이 교차하는 환승지 역할을 한다.
[건립 경위]
봉양역은 중앙선이 개통되면서 1941년 7월 1일 안동철도국 소속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변천]
1944년 4월 30일 역사를 준공하였다. 1958년 1월 1일 충북선이 목행에서 봉양까지 개통되면서 종착역이 되었으며, 중앙선과 충북선의 교차역으로 역세가 확장되었다. 1971년 1월 1일 서울철도국으로 이관되었으며, 1973년 6월 20일 중앙선 전철이 개통되었고, 1980년 10월 17일 충북선이 복선으로 개통되었다. 1996년 3월 15일 전자 연동 장치 개량을 하고, 2004년 8월 28일에는 충북선 복선 자동 폐색 방식으로 개량하였다. 2005년 1월 17일 충북선 전차선을 개통하였고, 그해 1월 17일 역사를 준공하면서 새롭게 단장하였다.
[구성]
역사는 붉은 벽돌에 단층의 슬래브 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건축 면적은 843㎡, 건물 높이는 3m이다. 현관 아치문 위에 ‘봉양역’이라고 쓴 역명판(驛名板)이 게시되어 있다. 대합실[48㎡], 역무실[48.8㎡], 운전실[5㎡], 숙직실[남녀 각 1개소], 탕비실[1개소], 여객용 화장실[18.5㎡: 10㎡[남], 5.9㎡[여], 1.8㎡[장애인]]로 구성되어 있다. 점자 블록, 정수기, 안내 게시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합실에는 인공 수족관을 갖추어 놓았다. 광장에는 장애인 주차 공간과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주차장이 있다.
봉양역에는 총 9개의 기차선로가 있다. 중앙선과 충북선의 교차역으로 복잡한 선로 구성을 하고 있고 열차 운행 횟수도 빈번하여 신호 오취급 우려가 있을 정도이다. 봉양역은 중앙선과 충북선의 선로에 총 309량의 포용으로 유치 가능 차 수는 46량이다. 중앙선 여객 열차를 취급하는 선로는 3번이 하행선, 4번이 상행선이며, 충북선은 6번이 하행선, 7번이 상행선으로 각각 2개의 선로 사이에 승강장이 있다. 화물 홈은 여객 승강장을 겸용한다.
봉양역 구내에는 장내 신호기 3기[제천조차장역 방면 1기, 청량리역 방면 1기, 공전역 방면 1기], 전기 선로 전환기 27기, 출발 신호기 9기[제천조차장역 방면 5기, 충북선 하행 2기, 중앙선 하행 2기], 수동으로 전기를 투입하는 단로기 5대, 입환 표지 1기, CCTV 7대[모니터 1대], 토크백 5대, 구름 방지용 반전식 차막이 3개 등이 설치되어 있다. 2~8번 선에는 항상 고압선이 흐르고 있으나 1번 선과 9번 선은 수동의 단로기로 전기를 투입한다. 토크백은 무전기로 대체하면서 없앨 계획이다.
[현황]
중앙선 봉양역은 청량리 기점에서 142.2㎞ 거리에 위치하며, 좌표는 북위 37°07′, 동경 128°07′이다. 봉양역과 제천조차장역 간 거리는 4.8㎞이며, 구학역 간 거리는 4㎞이다. 충북선은 봉양역과 공전역 간 거리가 8.6㎞이며, 또한 충북선의 종점 역으로 조치원 기점에서 115㎞ 거리에 소재한다. 도로상으로는 국도 38호선에 위치한다.
2011년 현재 봉양역에는 역장 1명, 역무과장 3명, 열차 운용원 3명, 서무 3명, 매표원 3명 등 총 13명이 근무하고 있다. 구내에는 매점이 없어 역 앞 대로변 건너편에 있는 작은 상가와 식당 등을 이용하여야 한다.
봉양역의 1일 여객 열차 정차 횟수는 총 8번이다. 1일 평균 운행을 보면 중앙선은 67회로 무궁화호가 2회 정차하고 34회 통과하며, 화물 열차는 28회 운행한다. 충북선은 1일 153회로 무궁화호는 6회 정차하고 12회 통과하며, 화물 열차는 92회 운행한다.
2010년 7월 5일 기준 봉양역을 통과하는 중앙선 상행은 청량리 방면으로 무궁화호는 오후 12시 45분, 하행선은 강릉역 방면으로 오전 9시 31분에 출발한다. 충북선 상행은 대전과 서울 방면으로 서울역은 오후 9시 8분, 대전역은 오후 5시 28분과 오후 7시 13분에 출발하며, 하행선은 제천역이 오전 8시 12분, 오후 7시 5분, 오후 8시 56분에 출발한다.
봉양역 구내에서는 비닐하우스를 짓고 해마다 개최되는 국화 전시회를 위하여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울타리로 측백나무를 심고, 구내는 향나무로 조경하였다. 봉양역에서 제천 시내까지 자가용으로 10분 거리이며, 봉양역 좌측으로 7분 거리에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정류장이 위치하고 3분 정도 더 가면 봉양 읍내가 나온다. 주변 관광지로는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방면으로 제천 배론성지[舟論聖地]가 있으며, 여름철 피서지로 인기가 좋은 탁사정(濯斯亭)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