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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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이루어진 교육. 서구적인 신식학교가 19세기 후반 우리 사회에 도입된 이후 갑오교육개혁, 대한제국기 그리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의 주도적인 학교 체제로 정착해 나가게 된다. 신식 학교를 처음 접했을 때 조선의 민중들의 시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신식 학교는 외세와 침탈의 상징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식 학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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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이루어진 교육. 서구적인 신식학교가 19세기 후반 우리 사회에 도입된 이후 갑오교육개혁, 대한제국기 그리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우리 사회의 주도적인 학교 체제로 정착해 나가게 된다. 신식 학교를 처음 접했을 때 조선의 민중들의 시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신식 학교는 외세와 침탈의 상징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식 학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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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에 충청북도 제천에 있던 공립 보통학교의 전단계적 성격의 교육 기관. 모범서당은 제천에 봉양모범서당과 수산모범서당이 있었으며 이를 모태로 봉양공립보통학교와 수산공립보통학교가 설립되어 운영되었다. 또 제천간이학교 역시 모범서당을 모태로 출발하였다. 제천에서 모범서당과 관련된 기록은 1919년의 봉양공립보통학교와 1922년의 수산공립보통학교에 관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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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민주 시민의 자질과 더불어 사는 생활 태도를 기르는 도덕적인 사람, 창의적 사고력과 과학적 사고, 정보 활용 능력을 기르는 창의적인 사람,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근검절약, 자연 친화적 생활 태도를 기르는 자주적인 사람, 강인한 정신과 체력, 건강과 안전 생활 습관을 기르는 건강한 사람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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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에 있는 공립 초·중학교.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인, 자기 주도적인 자주인,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창조인, 몸과 마음이 튼튼한 건강인, 환경을 생각하며 근검절약하는 근면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2000년 3월 1일 수산초등학교와 수산중학교가 통합되어 수산초중학교가 되었다. 초등학교는 1922년 4월 설립된 모범서당에서 출발하여 이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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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천에서 활동한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용태(李容兌)[1890~1964]는 호는 단암(檀菴)이며, 충주시 산척면 광동 출신으로 어려서 봉양으로 이사하였다. 임의상(林宜常)·이소응(李昭應) 등 화서학파 학자들에게 배웠으나 나라가 망한 후로는 구학문으로 나라를 건질 수 없다고 판단하여 개혁에 뜻을 두었다. 24세 때 근좌면 면서기로 공직에 나섰으며, 192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