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에서 ‘돈넘이 구덩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돈넘이 구덩이 유래」는 금성면 월굴리에 사는 부자의 딸이 젊은 중과 눈이 맞아 몰래 돈을 빼돌렸다. 이에 화가 난 아버지가 구덩이를 사이에 두고 딸을 쫓고 쫓다가 그 자리에 나막신 자국을 남겨 놓았으며, 그 구덩이로 돈이 넘어갔다고 해서 ‘돈넘이 구덩이’라고 불렀다는 지명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