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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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한 화가. 김례호(金禮鎬)[1926~1971]는 평양 출신으로 사업을 하는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수학 경력은 확실하지 않으나 해방 전부터 이중섭에게 그림을 배웠으며, 일찍부터 동료들로부터 ‘한국의 고흐’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개성 있고 역량 있는 작가로 평가되었다. 해방 후 평양미술연구소와 평양미술학교에서 활동하다가, 1949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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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의령(宜寧). 자는 성홍(聖洪). 남필원(南泌元)[1856~?]은 강원도 영월군 출신으로 제천 장담에서 유중교(柳重敎)의 가르침을 받은 선비이다. 단발령 이후에 호좌의진의 영남 소토장 서상렬(徐相烈) 휘하의 소모중군을 맡아 영남 지역에서 의병을 규합하는 데 힘썼다. 그 후 영월군 상동면장을 역임하다가 1905년 원용팔(元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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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와 강원도 영월군 서면 쌍용리를 연결하는 터널. 주변에 느릅나무가 많다고 하여 이름 붙은 느릅재를 지나는 터널이어서 느릅재 터널이라 이름 붙였다. 유현터널이라고도 한다. 상행선과 하행선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왕복 4차선이다. 상행선은 2차선으로 길이는 470m, 총 폭은 10.3m, 유효 폭은 7.3m, 높이는 6.6m이다. 하행선 또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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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교동에서 독심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단종과 독심정」은 원호(元昊)가 강원도 영월 청령포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단종(端宗)[1441~1457]을 향해 매일 같이 동헌(東軒) 앞산에 올라 망배(望拜)를 하고 통곡하였다는 충효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제천시 교동 뒷산을 ‘독심정(獨尋頂)’이라고 부른다. 1988년 제천·제원사편찬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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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사람이나 차들이 다니는 비교적 큰 길. 2008년 현재 제천시 지역에는 고속국도 한 개 노선, 국도 3개 노선, 국가 지원 지방도 한 개 노선, 지방도 5개 노선, 시도 8개 노선, 군도 26개 노선이 분포하고 있다. 제천시 지역의 도로 길이는 82만 5,596m로 이 가운데 시도가 70.6%를 차지하여 가장 길고, 그 다음으로 지방도[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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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옛날에 제천향교 뒷산 독순봉에서 학 두 마리가 날아오다가 한 마리는 학다리에 떨어져 죽고, 한 마리는 바람부리 서쪽에 있는 학들에 떨어져 죽었다 전하는데, 학들 동쪽의 단양군 어상천면 자작리(自作里)를 편입하면서 학의 머리 쪽이 되므로 두학(頭鶴)이라 하였다. 학들은 두루미 서식처로 작은황새골, 큰황새골, 오리골 등의 지명이 전한다.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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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산악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태백산에서 분기한 소백산맥과 오대산에서 발달한 차령산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단양군, 서쪽으로 충주시, 남쪽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원주시 등 3개 도(道)가 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렇듯 북으로는 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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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2리에 있던 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송학산에 위치한 절터로, 남향이며 대지는 총 3단의 석축단으로 이루어졌다. 시곡리 절터에는 조선 시대 기와편과 백자편, 건축 부재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석재가 산재해 있다. 송학면 시곡2리 심곡마을 뒤편에 난 송학산으로 가는 길을 따라 약 1.5㎞ 정도 오르면 과거 채석 작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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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독자적 언어 체계와 특이한 언어 현상. 기원적으로 한 언어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역적·사회적으로 분화되어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사투리[방언]라고 말하는데, 특정 언어 집단에서 쓰이면서 다른 언어 집단의 언어 체계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진 한 언어의 변종(變種)이자 변이체(變異體)를 일컫기도 한다. 이 중에서 특정 지역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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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선돌이 있으므로 선돌, 선돌배기 또는 입석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당곡리(堂谷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입석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입석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송학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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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법정동. 자작동(自作洞)은 스스로 가업을 일으킨다는 뜻으로, 교통이 불편한 시대 산간 오지에서 임야를 개간하여 생활한다는 자활의 뜻으로 지은 이름으로 여겨진다. 조선 말 영춘군 어상천면 자작리 지역으로 1914년 단양군 어상천면 자작리가 되었고, 1987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제천시 자작동이 되었다. 1998년 동현동 관할이 되었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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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번자리(番自里)와 일곡리(日谷里)를 통합하고 긴 골짜기 안에 있으므로 장곡리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송학면 장곡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장곡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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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에 있는 고려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 절골마을에 위치한 절터로, 지표에서 고려 시대 어골문 기와편, 복합문 기와편, 조선 시대 파도문 기와편, 백자편, 옹기편 등이 확인되었다.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조선 후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송학면 송한리 절골마을에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갈열산 금식수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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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 교회. 제천에는 한국 천주교의 전래와 순교 사화와 관련된 제천 배론성지가 있다. 제천 배론성지는 1791년(정조 15) 신해박해에서부터 1801년(순조 1)의 황사영(黃嗣永) 백서 사건 이후까지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박해를 받았던 한국 천주교회사의 의미 있는 성지이다. 또한 1855년 조선 교구 직무 대행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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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있는 원예 농업 종사자들의 협동조합.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의 제천지점은 과수업, 원예업을 경영하는 조합원에게 필요한 기술·자금·자재 및 정보 등을 제공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도모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1990년 5월 개점하여 신용 사업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