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한 문학가. 박지견(朴持堅)[1923~2004]은 호는 기호(豈乎)이며, 황해도 신계에서 태어났다.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34년간 중등 교사로 근무한 뒤 정년퇴직하였다.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에서 교사 생활을 하면서 제천에 터를 잡았다. 198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여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1976년 제천문학회를 창립하고 13년...
청풍교에서 단양 방면으로 청풍호를 끼고 있는 구불구불한 도로를 10여 분쯤 달리면 도화리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쳐 산중턱에 자리 잡은 고급스런 ES리조트에서 조금 더 가면 호젓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도착한다. 능강리는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강변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는 넓고 잔잔한 청풍호수가 펼쳐져 있고, 뒤편으로 기암괴석과 노...
충청북도 제천에서 활동한 시인 홍석하의 시집. 홍석하는 1935년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서 태어나 청주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제천에서 터를 잡고 『제천문학』을 창간하였다. 1980년에 『충청일보』 신춘문예와 1981년 『현대시학』을 통해 등단한 이후 제천문학회 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제천 지부장, 한국문인협회 충청북도 부지부장 등을 역임하였다...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천문학회가 매년 두 권씩 펴내는 간행물. 창간호는 박지견 시인, 김준현[경암] 시조 시인 등이 주도하였다. 제천 지역 문학인들이 모여 공동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를 마련하고자 시작된 『제천문학』은 점차 제천 지역의 문학적 역량을 키우는 데에 일조를 하게 되었다. 아울러 제천문학회에서는 제천 시민들의 문학 작품 창작의 향상과 문...
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산하 제천 지역 지회. 제천 예술 문화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천 예술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1987년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천지부로 설립되었다. 1987년 2월 28일 박지견, 정순모 등 지역 문화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제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천지부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