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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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나물을 뜯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나물뜯는 소리」는 부녀자들이 산에 가서 나물을 뜯는 작업을 할 때에 피로를 잊기 위해 부르던 채취 노동요이다. 제천 지역 사람들은 예로부터 봄철 산나물과는 뗄 수 없는 처지였다. 못 살아도 잘 살아도 산나물은 필수적인 반찬거리였다. 주로 아낙들이 산 속에 들어가 참나물, 수리치, 다래 순, 두릅,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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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제천 지역의 생활과 습관을 반영한 놀이. 민속놀이는 옛날부터 민간에 전승되어 오는 여러 가지 놀이로 지역색을 지니며, 전통적으로 해마다 행하여 오는 놀이를 말한다. 민속놀이는 그 사회의 필연성에 의하여 생성되고 유지되며 전승되는 것으로서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필연성이 없어지면 쇠퇴하거나 소멸해 버린다. 놀이는 오랜 세월 동안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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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한수면 덕곡리, 덕산면 신현리에 걸쳐 있는 고개. 본디 이름은 오티[吾峙]였으나 오티봉수가 있던 곳이어서 자연스럽게 봉화재[烽火峙] 또는 봉우재로 불리게 되었다. 오티삼거리는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의 접경 지역으로 일명 봉화재 삼거리 또는 봉우재 삼거리라고 부른다. 봉화재는 높이 315m로 동북동쪽으로 금수산[1,01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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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한수면 덕곡리, 덕산면 신현리에 걸쳐 있는 고개. 본디 이름은 오티[吾峙]였으나 오티봉수가 있던 곳이어서 자연스럽게 봉화재[烽火峙] 또는 봉우재로 불리게 되었다. 오티삼거리는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의 접경 지역으로 일명 봉화재 삼거리 또는 봉우재 삼거리라고 부른다. 봉화재는 높이 315m로 동북동쪽으로 금수산[1,015.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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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사랑을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사랑 타령」은 술자리나 잔치와 같은 흥겨운 자리에서 기녀들이 사랑을 소재로 부르는 가창 유희요이다. 남녀 간의 사랑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으므로 이를 「사랑가」라고도 한다. 본래 「사랑 타령」은 경기 민요였으나 전국적으로 퍼져 통속 민요로서 불리며,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는 소리로 변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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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하넘을재에서 발원하여 남동류하다가 원대리에서 청풍호로 흘러드는 하천.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수산리를 지나는 하천으로 수산천이라 부른다.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봉화재와 하넘을재 그리고 구곡리 324봉 아래 매치골에서 발원한 수산천은 청풍나드리에서 합수하여 주변을 넓게 한 후, 좁은 협곡을 통과하여 수산리에 이른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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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세며 동음이의어를 활용하여 부르는 유희요. 「숫자풀이하는 소리」는 하나부터 열까지 숫자 순서대로 노래하는 숫자 유희요이다. 이를 「숫자 타령」이라고도 한다. 소리를 하면서 동음이의어 등을 활용하여 한글 사설을 비유하면서 의미를 주고 있다. 언어유희의 재미를 살린 것인데, 글자의 순서를 통해 기억을 원활하게 한다. 숫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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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야미산에 있는 석회암 동굴. 야미산 정상부에서 북북서쪽 산기슭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이곳에서 만병통치의 효험이 있는 약수가 흘러나온다 하여 신성한 곳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야미산 약수굴은 오티리에 있는 청풍나드리 삼거리에 인접하여 있다. 약수의 효험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방문객이 늘어 한때 계곡에 상탕과 하탕을 조성하여 입장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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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에 있는 약수터.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동쪽의 야미산[525.7m, 일명 아미산·배미산·배모산] 동쪽 중턱에 약수굴이라는 바위굴이 뚫려 있다. 바위굴 안에는 겨울철에도 얼지 않고 한여름에도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사시사철 일정한 양으로 솟아나는 샘이 있는데, 이 물은 물맛이 좋고 맑은데다가 속병에 좋다고 한다. 제천시 수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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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윷놀이를 이용하여 점을 치는 세시 놀이. 윷점은 음력 정월에 마을 사람들을 두 패로 갈라 윷놀이를 하면서 농사의 풍흉(豊凶)을 점치는 민속놀이이다. 이를 ‘시절윷’, ‘종군놀이’, ‘부종군놀이’ 등이라고도 한다. 음력 정월은 묵은해와 새해가 중첩되는 시간이면서 또한 진정한 새해가 시작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마을과 가정의 화평을 기원하는 많은 의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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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에서 격년으로 신을 위해 제를 올리는 공동체 의례. 제천 오티 별신제는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에서 격년으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신과 산신에 농경 생활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2001년 2월 3일 충청북도 무형 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제천 오티 별신제는 중부 산간 내륙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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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동제나 두렛일을 할 때 흥을 돋우기 위해 행하는 집단놀이. 풍물은 제천 지역의 각 마을에서 꽹과리, 북, 징 등의 악기를 치기 위해 구성된 마을 놀이패가 농사일의 수고를 덜고 흥을 돋기 위하여 노는 비일상적인 민속놀이이다. 대동 화합을 위한 수단이 된 풍물은 마을의 일에 울리지 않을 때가 없다. 마을의 동제(洞祭)에서부터 지신밟기까지 풍물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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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신세를 한탄하면서 부르던 민요. 「한탄가」는 서글픔이나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을 창곡에 얹어 부르는 비기능요이다. 어느 한 지역에 한정되어 불리지 않고 우리나라 전체에 넓게 퍼져 있다. 「신세 한탄가」라고도 불리며 각 지역에 따라 개인에 따라 사설의 변이가 큰 대신 향토적인 특징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2004년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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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에서 별신제의 마지막 과정인 해물리기를 할 때 벌이는 세시놀이. 허재비 놀이는 수산면 오티리에서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께 올리는 별신제(別神祭)의 마지막 과정에서 마을을 기웃거리는 잡귀들을 내쫓기 위한 대동놀이이다. 곧 허재비 놀이는 격년으로 지내고 있는 별신제의 마지막에 제액 초복을 위한 놀이 마당이다. 제천 오티 별신제는 충청북도 무형문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