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 북쪽에서 발원하여 월굴리 높은다리 밑을 지나 청풍면 북진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옛날에 높은 다리[고교]가 있었던 하천이라 하여 고교천(高橋川)이라고 부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14권 청풍군에 “고교천(高橋川)이 군 북쪽 8리에 있다. 근원이 제천현 경계에서 나와서 북진(北津)으로 들어간다.”라고 기록되어 고교천...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에 있는 농업 관개용 저수지. 노항저수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 지역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하여 농업 생산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건립한 저수지로서, 1945년 착공하여 같은 해 준공하였다. 유효 저수량은 10만 6000㎥, 제당 높이는 13m, 제당 길이는 93m이다. 유역 면적은 126만 ㎡, 만수 면적은 2만 5000㎡...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에서 텃골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동막리 텃골에 얽힌 이야기」는 금성면 동막리에 있는 텃골마을에서 여우의 구슬을 삼켜 지리박사(地理博士)가 된 전주 이씨의 장례에 아들 형제가 하관의 시를 어겨서 집안에서는 유명한 사람이 나오지를 못했다는 풍수담이다. 또한 홍수와 산사태의 발생을 예견하고 마을 사람들을 구했다는 홍수설...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와 명지동에 있는 통일 신라의 테뫼식 산성. 성산성은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와 명지동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426.7m의 성산 정상부에 축조된 산성이다. 성산성에 관한 옛 기록은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와 『충청북도각군읍지(忠淸北道各郡邑誌)』에서 보인다. 즉 “성산의 옛 성과 제비랑산의 옛 성은 모두 언제 쌓은 바인지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