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산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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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와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를 연결하는 고개. 다릿재는 박달재와 더불어 제천에서 충주로 통하는 관로에 위치한 대표적인 고개였다. 박달재와 천등산의 안부에 국도 38호선이 개설되어 많은 차량이 이 길을 왕래하였는데, 2007년 국도 38호선의 직선화 사업이 진행되어 다릿재 터널이 개통되면서 다릿재는 본래의 고개로서의 기능을 점차 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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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와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를 연결하는 고개. 달랑고개는 장선령(長善嶺)·장선치(長善峙)·장선현(長善峴)·월령(月嶺)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조선 시대 때에 수하면 지역이었던 제천시 청풍면 장선리의 ‘장선령로(長善嶺路)’는 청풍에서 충주, 목계를 지나 서울로 통행하던 지름길이었다. 특히 달랑고개는 청풍·충주·제천·원주로 통하는 교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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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있던 모정(茅亭)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 제천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주론리(酒論里)·왕당리(旺當里)를 통합하여 제천군 백운면 모정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백운면 모정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백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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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행정 구역. 백운산[1,087m]의 이름을 따서 백운면이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서면 지역으로 대티·알연·장금대·질고개·왕당·주론·창리·갈산·부수동·방학교·우음곡·우경·화산·한삼포·화당·덕동·굴과·용산·공재·죽관·차도·도곡·소포·평동·모정 등 25개 마을을 관할하였다. 1914년 제천군 백운면으로 개칭되고 운학·덕동·화당·도곡·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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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 속하는 법정리. 면위산(免危山) 밑에 자리 잡은 마을이므로 며뉘산, 면산이라 하였다가 부산(婦山)으로 바뀌었다. 면위산은 풀이하면 위험을 면하는 산, 곧 피난 터를 뜻하는데 음이 며누리산으로 바뀌면서 마을 이름도 부산이 되었다. 옥녀와 관련된 옥녀봉의 전설로 말미암아 ‘며느리 부(婦)’를 써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1914년 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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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유원지. 의림지(義林池)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명이며 가야금의 대가인 우륵(于勒)이 노후에 여생을 보낸 곳으로, 가야금을 타던 우륵대[일명 제비바위, 연암, 용바위]와 마시던 물인 우륵정이 남아 있다. 의림지 파크랜드는 의림지 관광지 개발의 일환으로 조성된 레저스포츠 시설로서,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일반 유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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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천에서 활동한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용태(李容兌)[1890~1964]는 호는 단암(檀菴)이며, 충주시 산척면 광동 출신으로 어려서 봉양으로 이사하였다. 임의상(林宜常)·이소응(李昭應) 등 화서학파 학자들에게 배웠으나 나라가 망한 후로는 구학문으로 나라를 건질 수 없다고 판단하여 개혁에 뜻을 두었다. 24세 때 근좌면 면서기로 공직에 나섰으며, 19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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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본관은 여주(驪州). 자는 경문(敬文), 호는 청사(晴史).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의 후손이다. 이형구(李馨久)는 단발령 이후 유인석(柳麟錫)이 이끄는 호좌의진이 제천에서 봉기하였을 때 충주의 하곡에 살던 이기진(李起振)의 추천으로 의병 운동에 가담하였다. 충주성을 장악하였던 호좌의진이 다시 제천으로 돌아와 방어 전선을 펼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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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과 충주시 산척면 사이의 마미산에서 발원하여 청풍면 장선리를 거쳐 부산리에서 청풍호로 흘러드는 하천. 긴 골짜기 안이라는 의미로 장선리라 하는데 장선리 지역을 흐르는 하천을 장선천이라 부른다. 마미산[600.8m]과 국사봉[632.8m] 남사면의 여러 계곡에서 흘러내린 하천이 좁고 길게 협곡을 이루면서 제천시 청풍면 부산리까지 남동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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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에 흐르는 주포천과 백운면에서 흐르는 원서천이 합류했다가 청풍호로 흘러드는 하천. 『조선지도(朝鮮地圖)』에는 원서천의 옛 지명을 ‘고제천’으로 표기하고 있다. 원서천과 합류하여 청풍호로 흘러드는 제천천도 고제천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제천천’이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하는데, 제천천은 한강의 지류로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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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하(河)는 큰 강, 천(川)은 작은 강을 뜻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큰 강을 강(江), 작은 강을 천 또는 수(水)로 나타내고 있으나 오늘날에는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제천 지역의 하천의 종류별 수효와 연장을 살펴보면 지방 하천 1개소의 연장 0.4㎞, 준용 하천 21개소의 연장 244.5㎞, 소하천 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