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대가 높고 오치봉수와 응봉봉수가 연접하여 있어 봉수 불빛이 밝게 비치는 곳이라 고명 또는 고명동리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근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삼거리·증계리·한천리·송현리와 백양동 일부를 통합하여 제천군 읍내면 고명리가 되었다가 곧이어 수산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고명리와 청풍면 연론리를 연결하는 다리. 토질이 붉은 진흙이 많은 단리의 특성을 따서 ‘붉을 단(丹)’ 자를, 교량 아래 맑고 푸른 물이 흘러 ‘맑을 청(淸)’ 자를 따서 단청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153m, 총 폭은 7.5m, 유효 폭은 6.m이다. 높이는 21m, 경간 수는 5개, 최대 지간장은 31m이며, 설계 하중...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에 있는 약수터.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 동쪽의 야미산[525.7m, 일명 아미산·배미산·배모산] 동쪽 중턱에 약수굴이라는 바위굴이 뚫려 있다. 바위굴 안에는 겨울철에도 얼지 않고 한여름에도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사시사철 일정한 양으로 솟아나는 샘이 있는데, 이 물은 물맛이 좋고 맑은데다가 속병에 좋다고 한다. 제천시 수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