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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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에 속하는 법정리. 복숭아꽃이 많이 피므로 도화리(桃花里)라 하였다. 조선 말 제천군 북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지곡리(芝谷里)·동막리(東幕里)·신담리(新潭里) 일부를 통합하여 제천군 송학면 도화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송학면 도화리가 되었다.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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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무당이 굿을 주재할 때 구송하는 무속 경전. 무경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 한문 어투의 사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경문, 문서 등이라고도 한다. 무경은 일반인이 이해할 수 없는 탈속한 경전이라야 신비감이 조성되어 주술력이 강하게 발현된다는 믿음과 직접·간접적으로 관계하고 있다. 무경은 보통 자연의 이치를 구조화한 오행(五行)이나 불교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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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효자.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정숙(靜淑). 성삼문 등과 함께 단종을 보살펴 달라는 문종의 고명(顧命)을 받았던 충정공(忠貞公) 박심문(朴審問)[?~1456]이 6대조이다. 박전(朴瀍)[1599~?]의 효행에 대해서는 『여지도서(輿地圖書)』, 『제천군읍지(堤川郡邑誌)』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아버지의 병환을 낫게 하기 위해 손가락을 끊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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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효자. 박정무(朴貞武)는 아버지가 편찮을 때 배와 꿩고기가 약이 된다는 말을 듣고 온갖 어려움 끝에 구해다가 봉양하였고, 정성을 다하여 부모를 모셨다. 박정무의 효행을 기려 1860년(철종 11)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 효자문이 세워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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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식생과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 식생 연구는 조사자, 조사 시기, 조사 방법, 조사 경로 등에 따라서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별로 상호간 비교하기가 매우 힘들 뿐만 아니라 연구마저 미흡한 실정으로 제천시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그러나 월악산 국립공원은 식생의 보고이므로 제천시 행정 구역에 속해 있는 국립 공원 지역에 대한 식생 연구는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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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충청북도 제천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하여 3년 1개월 동안 지속된 민족상잔의 전쟁인 6·25 전쟁에서 제천은 전황에 따라 몇 차례나 공산군과 국군 및 미군에 의해 점령되면서 많은 희생과 갈등을 겪었다. 6·25 전쟁 초기에 강원도와 충청북도 북부 지역 방어는 국군 제6사단과 제8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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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영당이 있는 조선 후기 의관. 본관은 한산(韓山). 목은 이색의 6세손이며, 문열공 이계전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이영(李泠)이며, 어머니는 김근(金瑾)의 딸 흥양 김씨(興陽金氏)이다. 부인은 조서린(趙瑞鱗)의 딸 직산 조씨(稷山趙氏)이다. 아들로 한풍군(韓豊君) 이영남(李英男)이 있다. 이공기(李公沂)는 16세기 말엽에 살았던 사람으로, 외과 처치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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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 있는 도자기 공방. 농림부가 지정한 수공예 도자기 특산 단지이며, 충청북도 지정 과학 체험 학습장이다. 토화공방은 수공예 도자기 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서 안정과 함께 예술 감각을 개발시키고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제천 시내에 토화공방을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1998년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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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불교총연합회 소속의 제천지부. 한국불교총연합회의 정관을 살펴보면 ‘불교 정신에 입각하여 평화 남북통일 기원과 우리 고유 민속 신앙 발굴 계승에 목적을 둔다.’라고 설립 목적을 명시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한국불교총연합회 제천지부의 설립 목적도 중앙의 정관에 준한다. 한국불교총연합회 제천지부의 대표적인 활동은 의림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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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불교총연합회 소속의 제천지부. 한국불교총연합회의 정관을 살펴보면 ‘불교 정신에 입각하여 평화 남북통일 기원과 우리 고유 민속 신앙 발굴 계승에 목적을 둔다.’라고 설립 목적을 명시하고 있다. 1986년 설립된 한국불교총연합회 제천지부의 설립 목적도 중앙의 정관에 준한다. 한국불교총연합회 제천지부의 대표적인 활동은 의림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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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을 시조로 하고 이빈의 후손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한산 이씨는 한국의 성씨 중 하나로 서로 다른 두 혈족을 가리킨다. 이곡(李穀)의 5대조인 이윤경(李允卿)을 시조로 하는 혈족이 호장공계(戶長公系) 한산 이씨이며, 이무(李茂)의 3대조로 이윤우(李允佑)를 시조로 하는 혈족이 권지공계(權知公系) 한산 이씨이다. 호장공계(戶長公系)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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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군(韓溪君) 이공기(李公沂)는 선조 대에 『의림촬요(醫林撮要)』를 저술한 양예수(楊禮壽),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주 저자인 허준(許俊)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조를 진찰한 조선의 저명한 어의이자 의관으로서 최고의 명예인 수의(首醫)의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는 어의로서 명성을 떨쳤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는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허준과 같이 호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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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 출신이거나 제천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봉양한 자녀. 효는 동양 사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겼던 사상이다. 공자(孔子)는 올바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인(仁)을 주장하였는데, 인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愛人]”이며 “나를 이기고 예로 돌아가는 것[克己復禮爲仁]”이었다. 그리고 그 인을 실천하는 근본으로서 “효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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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동막마을에서 박전 효자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 박전 이야기」의 전반부는 효자 박전(朴瀍)이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병환이 든 아버지를 살리고, 후반부는 아버지가 음력 6월에 배를 드시고 싶다 하자 죽음을 무릅쓴 지극 정성으로 배가 든 작은 상자 궤짝을 구하여 드렸다는 효행담이다. 세명대학교에서 제천시 송학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