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 시대 무덤. 고분은 고대 사회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특히 문헌 자료가 부족한 상태에서 고분 자료가 전하는 당시의 문화 양상은 역사 해석에 커다란 의미를 지닌다. 제천 지역의 고분은 1980년대 초반 충주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에 대한 발굴 조사를 통해 많은 사례가 확인되었다. 당시 청풍면 양평리와 송학면 도화리...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연곡리에 있던 삼국 시대의 고분. 연곡리 고분은 한수면 소재지에서 청풍문화재단지로 향하는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가다가 청풍초중학교 직전 제천시 청풍면 신리(新里) 방면으로 들어서면서 광의리에 이르기 직전 오른쪽 강 쪽에 해당한다. 비봉산[531m]의 북쪽 하안에 해당하나 현재 수몰되어 흔적을 확인할 수 없다. 연곡리 고분은...
676년부터 935년까지 통일 신라가 존속했던 시기의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제천 지역은 6세기 중엽 진흥왕의 척경 정책으로 충주와 함께 신라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제천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신라·고구려의 접경지로 삼국간 세력 쟁탈전이 벌어졌던 전략상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통일 신라 시대 신라가 경덕왕 16년(757)에 9주와 5소경을 설치하면서 제천 지역은 지금의 춘...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황석리에 있던 삼국 시대 고분. 금성면사무소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서서 비포장 도로를 따라 접근할 수 있는데, 황석리 고분은 연곡리 고분 및 계산리 고분과 남한강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다. 황석리 고분은 1982년 충주댐 수몰 지구 문화 유적 발굴 조사로 확인되었다. 황석리 B지구로 명명된 이 유적에서에서는 신석기 시대...